피앤피뉴스 - 연봉 협상 후 ‘불만족’ 응답 64.7%…퇴사 충동도 절반 넘어

  • 구름많음홍천5.4℃
  • 맑음강화5.5℃
  • 맑음백령도4.9℃
  • 맑음울산11.3℃
  • 흐림철원3.0℃
  • 구름많음인제6.2℃
  • 맑음세종8.1℃
  • 흐림순창군7.4℃
  • 맑음상주8.6℃
  • 구름많음북춘천6.1℃
  • 맑음보령9.2℃
  • 맑음대구10.2℃
  • 맑음정선군6.0℃
  • 구름조금수원6.6℃
  • 맑음추풍령6.7℃
  • 맑음보은7.7℃
  • 구름많음광주8.8℃
  • 구름많음동해8.9℃
  • 맑음영주7.1℃
  • 구름많음영월6.4℃
  • 맑음남해11.4℃
  • 구름많음고산11.1℃
  • 맑음강진군10.6℃
  • 구름조금성산11.9℃
  • 맑음포항11.3℃
  • 구름조금양산시13.0℃
  • 구름조금통영12.1℃
  • 맑음부산13.0℃
  • 구름많음대관령1.8℃
  • 구름조금흑산도9.5℃
  • 맑음광양시10.9℃
  • 맑음안동8.8℃
  • 구름조금거제12.2℃
  • 구름조금청송군8.0℃
  • 비북강릉5.0℃
  • 연무서울6.2℃
  • 맑음영천10.2℃
  • 맑음의성9.7℃
  • 맑음군산8.5℃
  • 맑음문경7.6℃
  • 맑음산청9.7℃
  • 맑음서귀포16.1℃
  • 맑음함양군9.2℃
  • 맑음완도10.9℃
  • 구름많음목포8.7℃
  • 흐림강릉6.1℃
  • 맑음보성군10.7℃
  • 맑음순천7.8℃
  • 흐림제주11.3℃
  • 구름많음북부산11.5℃
  • 맑음홍성7.9℃
  • 구름많음춘천5.4℃
  • 흐림고창군7.0℃
  • 맑음합천12.2℃
  • 맑음고흥10.9℃
  • 구름조금대전8.6℃
  • 맑음동두천5.8℃
  • 구름조금장흥9.8℃
  • 맑음진주11.8℃
  • 맑음파주5.5℃
  • 비울릉도7.3℃
  • 맑음부여8.9℃
  • 구름조금해남10.3℃
  • 맑음인천5.4℃
  • 구름많음전주8.4℃
  • 구름조금진도군9.4℃
  • 구름조금태백3.8℃
  • 구름많음장수5.1℃
  • 맑음영덕10.1℃
  • 맑음의령군11.2℃
  • 맑음서산7.2℃
  • 구름조금봉화6.0℃
  • 구름많음부안8.9℃
  • 맑음거창9.8℃
  • 맑음서청주7.2℃
  • 맑음구미9.8℃
  • 구름많음속초5.8℃
  • 구름조금이천7.3℃
  • 구름조금김해시12.8℃
  • 구름많음남원8.0℃
  • 구름많음영광군8.4℃
  • 맑음창원12.5℃
  • 맑음북창원11.7℃
  • 구름조금금산7.7℃
  • 맑음여수10.2℃
  • 구름많음원주5.2℃
  • 구름많음고창8.2℃
  • 구름조금양평6.2℃
  • 맑음울진12.8℃
  • 구름많음임실7.3℃
  • 맑음경주시11.2℃
  • 맑음청주8.2℃
  • 구름많음정읍7.6℃
  • 맑음천안7.5℃
  • 구름많음충주6.0℃
  • 구름조금제천5.4℃
  • 구름조금밀양11.9℃

연봉 협상 후 ‘불만족’ 응답 64.7%…퇴사 충동도 절반 넘어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7:47:21
  • -
  • +
  • 인쇄
연봉 인상 66.7%...전년 대비 1.7%p 감소
연봉 협상 후 만족도 낮아… 중소기업 연봉 인상률 하락 두드러져
공기업 및 공공기관(80.0%)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 보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두고 직장인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다수가 연봉 인상을 경험했지만, 협상 후 만족하지 못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의 연봉 인상률 하락과 연봉 협상 후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이 절반을 넘어서며 연봉 협상의 영향이 고용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49.9%가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협상은 ▲1월(48.3%)에 가장 많이 이뤄졌으며, ▲2월(25.8%) ▲12월(17.6%)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봉이 올랐다고 답한 응답자는 66.7%로, 2024년(68.3%)보다 1.7%p 감소했다. 반면, 연봉이 삭감됐다는 응답은 3.9%로 지난해(2.3%)보다 1.6%p 증가했다. 평균 연봉 인상률은 5.4%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연봉 인상률을 살펴보면 ▲공기업 및 공공기관(80.0%)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으며, ▲대기업(76.5%) ▲중견기업(73.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연봉 인상 응답 비율이 60.4%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해(66.8%)보다 6.3%p 하락한 수치다. 경기 불확실성이 중소기업의 연봉 인상 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연봉 협상을 마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연봉 협상을 진행한 직장인 중 64.7%는 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매우 불만족(29.0%) ▲다소 불만족(35.7%) 순이었다.

또한 연봉 협상 과정에서 조정을 신청한 직장인은 21.7%에 불과했다.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는 ▲연봉 인상이 어려울 것 같아서(54.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을 느꼈다는 응답은 52.2%로 절반을 넘었다. 특히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 중 92.6%는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연봉 협상이 직장인의 이직 결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32%p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