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경기권 시나리오 작가 대상 창작 지원 프로그램 운영…3월 12일까지 참여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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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시나리오 작가 대상 창작 지원 프로그램 운영…3월 12일까지 참여자 접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1 0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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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대본 개발 지원, 최대 10명 선발해 연말까지 창작 과정 동반
▲2026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모집 공고 이미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경기도 내 거주 시나리오 작가를 대상으로 ‘2026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콘진은 영화와 영상 콘텐츠 산업의 창작 기반을 확충하고, 향후 산업으로 연계 가능한 스토리 지식재산권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나리오 작가로, 최종 선정 인원은 총 10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5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되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전용 창작 공간이 함께 제공된다. 참여 작가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해당 공간에서 작품 개발을 이어가게 된다.

사업 기간 동안에는 제작자와 프로듀서 등 현업 전문가의 모니터링이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기획개발 특강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마련돼, 창작 단계 이후를 염두에 둔 교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민간 제작사와의 연계가 추가됐다. 경콘진은 시리즈 드라마를 비롯해 숏폼 콘텐츠와 영화 제작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kt 스튜디오지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획개발을 함께 진행할 작가를 별도 전형으로 최대 2명까지 선발한다. 해당 전형에 선정된 작가는 스튜디오지니 소속 프로듀서와 공동으로 작품 개발을 진행하며, 개발 결과에 따라 연내 계약이 체결될 경우 추가로 5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작품은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또는 편당 30분 이상, 2부작 이상으로 구성된 시리즈 대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단, 이미 영상화됐거나 촬영 준비 단계에 들어간 작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획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미영상화 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12일 오후 4시까지 경콘진 누리집 내 ‘사업 공고’ 게시판을 통해 구글 폼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과 제출 자료 등 세부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하며, 문의는 담당자(032-623-8077)에게 하면 된다.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141명의 작가를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배출됐고, 파주 2기 고은기 감독의 작품 달팽이 농구단은 영상화돼 2025년 11월 개봉했다. 경콘진은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창작 초기 단계부터 산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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