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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옛 연인이 생각날 때’와 관련한 설문조사 전개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30 0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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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에 겨울을 반기는 첫눈이 내렸다.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고 창밖으로 눈이 내리는 요즘, 몸과 마음이 더욱 지치고 쓸쓸해져 문득 헤어진 연인이 떠오를 수 있는 시기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300명(남 150명·여 150명)을 대상으로 '옛 연인이 생각날 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별 후 일정 기간(최소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전 연인이 생각났던 순간이 있다'는 답이 82%였다고 27일 전했다.

구체적으로 생각났던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문득 궁금해졌을 때(36%)’를 가장 많이 꼽았다. 2위는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을 지나갈 때(27%)’였고, 3위는 남성의 경우 ‘외로울 때(18%)’, 여성은 ‘현재 연인에게 불만이 있을 때(9%)’로 나타났다.

헤어지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생각나는 사람은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 중 누굴까? 결혼정보업체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 과반(56%)은 '긍정적인 기억이 있는 사람'을 꼽았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은 27%를 차지했다. 17%만이 '부정적인 기억이 있는 사람'을 선택했다.

옛 연인에게 연락한 적이 있냐는 질문엔 미혼남녀 10명 중 2명(24%)만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남성은 ‘단순 안부 목적(46%)’이었다는 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재회 목적(29%)’,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15%)’ 순이었다. 여성은 ‘재회 목적(37%)’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단순 안부 목적(30%)’,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아서(17%)’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옛 연인의 근황에 대해 아는 사람은 3분의 1에 못 미치는 수준인(29%) 것으로 조사됐다. 근황을 알게 된 경로는 ‘주변 사람 통해(33%)’,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31%)’,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2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별 경험이 있는 만 25세~39세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5.66%p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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