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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뷰티 스타 발굴한 ‘2025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 성황리에 마무리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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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기술력과 예술성, 글로벌 무대에서 재입증
▲2025년 12월6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이하 분장협회)가 주최한 글로벌 미용예술 축제 ‘2025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가 지난 12월 6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후, 3일간의 후속 일정과 정리를 모두 마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크업, 헤어아트,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아티스트와 학생들이 참여해 국내 뷰티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들을 선보였다.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 관계사들은 차세대 글로벌 미용 인재 발굴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이어갔으며, 저명한 특별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로 뷰티 콘테스트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

140여 명의 심사위원단은 “참가자 모두가 기술과 창의성을 겸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보여줬다”며 “올해 역시 대한민국 뷰티예술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프로그램 ‘저스트메이크업’ 출연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성욱·리우 아티스트는 크리에이티브·환타지·패션메이크업 분야를 평가했고, 퓨어디는 캐릭터 메이크업 분야의 특별심사위원장으로서 출전자들의 작품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뷰티 크리에이터 퓨어디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개되었고, 분장협회는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 참여를 확대했다. ㈜소산퍼시픽, ㈜듀오뷰티, 재단법인 화강문화재단 등 주요 후원기관들은 장학생 선발과 행사 지원을 통해 K-뷰티 미래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또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뷰티 브랜드의 특별상 및 부상이 전달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희수 부회장(현 회장 직무대행)은 “콘테스트 운영을 비롯한 모든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K-뷰티 산업과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협단체들과의 협력 확대 및 실무 중심 심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뷰티 아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테마와 해석을 담은 창의적 작품으로 K-뷰티의 예술성과 전문성을 재확인시켰다. 총 1,500여 작품 중 분야별 챔피언은 다음과 같다.
△[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연가현
△[메이크업] 캐릭터(2D)메이크업 임채빈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이소예
△[메이크업] 바디아트 최수민
△[메이크업] 아트마스크 유지영
△[헤어아트] 웨딩업스타일 김사랑
△[헤어아트] 창작업스타일 천현석
△[헤어아트] 창작커트 김연아
△[네일아트] 평면아트 최시은

행사장 입구 전시존에서는 뷰티일러스트, 아트마스크, 바디아트 등 20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되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뷰티아트 트렌드를 소개하며 행사 분위기를 풍성하게 했다.

분장협회는 이번 대회 종료 후에도 전자심사 시스템 고도화, 심사 규정 다양화 등 제도 개선을 지속해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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