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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분야 인턴십·글로벌 교육과정’ 2026년 첫 도입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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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대학생 620명 선발…기업 인턴십·해외 실습 연계
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산업 실무·글로벌 역량 동시 강화
퍼듀대·토론토대 연계 해외 교육…월 210만 원 인턴십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9일 ‘2026년 첨단분야 인턴십 및 글로벌 교육과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공고를 통해 참여 대학과 학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기존에 운영해 온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참여 학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첨단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기업 인턴십과 해외 교육과정 참여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학업 동기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첨단분야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학생 약 5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월 210만 원 내외의 기업 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학별 지원 규모는 기업 직무 특성과 수준을 반영한 ‘기업-학생 매칭 계획’을 평가해 결정된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사전 직무교육과 산학 프로젝트를 이수한 뒤, 기업 현장에서 멘토링을 포함한 체계적인 인턴십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교육부

 

이와 함께 ‘첨단분야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내외 대학이 공동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해외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대학 추천을 받은 학생 중 12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퍼듀대학교와 토론토대학교 등 해외 대학과 연계된 실습형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현지 기업 방문과 한인 재직자 간담회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학생별 인턴십 수행 이력과 해외 교육과정 이수 정보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와 인증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협회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GITCC)를 통해 인턴십 참여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내외 대학 간 협약 체결을 지원하는 등 첨단분야 우수 인재 대상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첨단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무와 국제 경험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인턴십과 글로벌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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