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성공…30년 만의 쾌거로 국제 치안 협력 선도

  • 구름많음함양군4.4℃
  • 구름많음고흥5.5℃
  • 흐림의성3.2℃
  • 구름많음강릉6.9℃
  • 구름많음여수8.2℃
  • 구름많음제천2.6℃
  • 흐림고산15.5℃
  • 구름많음강화3.4℃
  • 구름많음대관령0.8℃
  • 흐림추풍령3.5℃
  • 구름많음백령도6.4℃
  • 구름많음이천3.0℃
  • 흐림완도8.0℃
  • 흐림장수7.2℃
  • 구름많음영광군7.5℃
  • 구름많음서귀포14.1℃
  • 흐림군산5.4℃
  • 흐림합천5.0℃
  • 흐림전주7.2℃
  • 흐림북창원6.6℃
  • 구름많음상주2.5℃
  • 구름많음포항7.6℃
  • 비창원7.3℃
  • 구름많음강진군6.4℃
  • 구름많음북강릉5.6℃
  • 구름많음문경1.9℃
  • 흐림금산5.8℃
  • 흐림속초6.5℃
  • 구름많음보령7.6℃
  • 흐림봉화1.5℃
  • 흐림영주2.3℃
  • 구름많음목포7.9℃
  • 구름많음울진7.4℃
  • 구름많음홍천1.5℃
  • 구름많음진주4.6℃
  • 구름많음대전6.4℃
  • 구름많음안동1.3℃
  • 구름많음부안6.8℃
  • 구름많음김해시6.8℃
  • 비부산9.4℃
  • 흐림거창3.0℃
  • 구름많음세종5.6℃
  • 흐림영천3.9℃
  • 흐림파주2.5℃
  • 흐림동해7.3℃
  • 구름조금흑산도9.8℃
  • 구름많음남원5.9℃
  • 흐림서울5.2℃
  • 흐림울릉도9.8℃
  • 흐림충주4.1℃
  • 구름많음순창군5.6℃
  • 흐림정선군1.2℃
  • 구름많음수원5.0℃
  • 구름조금거제7.6℃
  • 흐림철원1.2℃
  • 구름많음북부산6.1℃
  • 흐림밀양5.1℃
  • 흐림경주시4.8℃
  • 흐림영월2.7℃
  • 구름많음진도군6.3℃
  • 구름많음보성군6.3℃
  • 구름많음광양시7.5℃
  • 구름많음양산시6.9℃
  • 구름많음보은3.6℃
  • 흐림태백3.4℃
  • 구름많음남해6.7℃
  • 흐림구미4.1℃
  • 구름많음영덕5.0℃
  • 비제주14.2℃
  • 구름많음청주7.3℃
  • 흐림인제1.5℃
  • 구름많음원주3.0℃
  • 흐림동두천2.7℃
  • 구름많음의령군3.2℃
  • 흐림청송군1.2℃
  • 흐림대구5.7℃
  • 맑음광주7.4℃
  • 구름많음고창7.7℃
  • 구름많음고창군7.4℃
  • 안개북춘천1.1℃
  • 구름많음통영7.9℃
  • 구름많음양평3.1℃
  • 흐림인천4.4℃
  • 구름많음천안5.3℃
  • 흐림정읍7.8℃
  • 구름많음춘천1.9℃
  • 구름많음서산5.9℃
  • 흐림성산12.6℃
  • 구름많음산청4.3℃
  • 구름많음순천4.8℃
  • 흐림울산7.9℃
  • 구름많음해남7.0℃
  • 구름많음장흥6.0℃
  • 흐림임실5.7℃
  • 구름많음서청주4.7℃
  • 구름많음홍성7.5℃
  • 구름많음부여3.5℃

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성공…30년 만의 쾌거로 국제 치안 협력 선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0:49:04
  • -
  • +
  • 인쇄
서울 총회 이후 30년 만의 유치 성과,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 위상 재확인
150개국 이상 참석 예상, 한국 경찰의 치안 기술과 문화 홍보의 기회
초국경 범죄 대응 강화…사이버 성범죄 등 신규 국제 협력 논의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한민국이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에 성공하며 1999년 이후 30년 만에 다시 한 번 전 세계 경찰을 서울로 불러모으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지난 7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인터폴 총회에서 2029년 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로, 세계 경찰과의 치안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유치는 작년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91차 인터폴 총회에서 경찰청장이 방문하여 유치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결과다.

경찰청은 올해 5월 총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6월에 인터폴 집행위원회가 이를 총회 의제로 상정하며 유치 작업을 이어왔다. 그동안 인터폴 사무총국 및 주요 공조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대한민국이 2029년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인터폴 총회는 전 세계 196개 회원국이 모여 각국의 주요 치안 이슈와 정책, 재정 사항을 논의하고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최대 의결 기구이다. 이번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은 서울 총회 이후 발전된 치안 기술과 대규모 국제 회의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국제사회에 치안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경찰청은 앞으로 2029년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와 더불어 최근 인터폴 총회를 개최한 국가들의 성공 사례와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완벽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국제 행사를 계기로 한국 경찰의 최첨단 장비와 치안 정책을 전 세계에 홍보하며, 다양한 문화 탐방 행사도 기획하여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번 영국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끈 이준형 국제협력관(대한민국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장)은 인터폴 고위급 회담에서 대한민국이 지원하는 사이버 금융 범죄 대응 프로젝트 ‘해치(HAECHI)’, 마약범죄 대응 ‘마약(MAYAG)’, 아태지역 도피사범 추적·검거 ‘인프라-시프(INFRA-SEAF)’ 등 초국경 범죄 대응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사이버성범죄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관련한 신규 사업 추진방안도 논의하며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준형 협력관은 “이번 유치는 대한민국이 국제 치안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경찰청은 전 세계 치안 기관과 협력하여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