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한민국 한과 명장 1호 김규흔, 산업방송 채널i ‘마에스트로 명장’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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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과 명장 1호 김규흔, 산업방송 채널i ‘마에스트로 명장’ 방영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09: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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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산업방송 채널i ‘마에스트로 명장’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 산업방송 채널i의 장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마에스트로 명장’에서 전통 과자인 한과의 역사와 이를 현대적인 식문화로 계승해 가고 있는 장인의 집념을 집중 조명한다.


한과는 과거 명절이나 제사, 잔칫상 등 우리 삶의 주요 의례마다 빠지지 않았던 전통 고유의 간식이다. 대한민국 1호 한과 명장인 김규흔 장인에게 한과는 박물관에 갇힌 유물이 아닌,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생동해야 하는 ‘살아 있는 전통’으로 여겨진다.


이번 방송은 김규흔 명장이 전통 한과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 포천시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박물관 전시실에는 명장이 오랜 세월에 걸쳐 직접 수집하고 고증해 온 한과 원료, 전통 조리 도구, 시대별 약과와 유과의 변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 명장의 한과 인생은 어린 시절 제례를 마친 후 할머니가 쥐여주던 약과와 유과의 추억, 그리고 결혼 이후 아내와 함께 본격적인 한과의 길로 접어들며 시작됐다. 1981년 한과 제조 공장을 설립한 그는 약과와 유과의 대중화 및 기술 전문화에 평생을 바쳤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과 명장 1호이자 전통식품명인 제26호로 지정됐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 명장이 고수해 온 정통 약과 제조 공정이다. 손끝의 감각으로 가루의 점도를 확인하고 조청, 꿀, 콩가루, 분유, 미강 등 원료의 배합 비율을 맞춘 뒤 반죽을 밀고 접는 작업이 반복된다. 반죽의 탄성과 두께, 결의 적층 구조, 유튀김 온도 제어, 조청 침투 시간에 이르기까지 명장의 오랜 경험과 과학적 공정이 결합된 제조 메커니즘이 상세히 소개된다.


방송은 한과의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전통의 현대화’ 가치도 함께 전달한다. 김 명장은 한과 소비가 둔화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한과의 원료와 집청 기술을 접목한 현대식 영양바를 개발했으며, 위생적인 대량 생산 및 유통 프로세스를 정착시켰다. 그는 방송을 통해 “한과는 내 인생이자 삶 자체”라며 전통식품에 대한 깊은 사명감을 드러낸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한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향한 명장의 미래 비전이 다뤄진다. 단순한 제조 기술 전수를 넘어 한과 문화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것이 목표라는 김 명장은, 최종적으로 한국의 한과를 세계인이 향유하는 디저트로 안착시키고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한과 한 조각에 투영된 장인의 시간과 고집을 따라가는 산업방송 채널i ‘마에스트로 명장’ 김규흔 명장 편은 6월 10일(수)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본 방송은 채널i 홈페이지 내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산업방송 채널i는 KT 지니TV 165번, SK Btv 259번, LG U+TV 187번, LG헬로비전 307번 등 주요 케이블 및 IP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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