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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해커스, 온라인 기반 전환으로 삶의 변화를 만든 50대 사례 주목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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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노동과 불규칙한 근무 환경은 중장년층 현장 노동자들에게 지속적인 건강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운전직과 같이 신체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직군의 경우, 질병이나 사고를 계기로 기존 일을 이어가기 어려워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뒤따르는 것은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온라인 기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일을 모색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최근 실천형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사이클해커스를 중심으로, 건강 문제나 연령 등의 이유로 기존 노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중장년층 참여자들의 전환 사례가 잇따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클해커스 측에 따르면 최근 참여자 중에는 외부 근로가 제한된 상황에서 비교적 신체적 부담이 적은 비대면 활동을 대안으로 선택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가운데 AI 도구를 활용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 운영을 다루는 ‘제이린쌤 유튜브 AI 플레이리스트 강의’와 같은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온라인 활동 경험이 없는 중장년층에게 하나의 출발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버스기사와 택시기사로 오랜 기간 일해온 천 씨 역시 이러한 흐름 속 사례 중 한 명이다.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으며 현장 근로가 어려워졌고, 회복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활동 방식을 고민하던 중 온라인 기반 콘텐츠 운영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실습 위주의 교육 과정을 거쳐 개인 채널을 개설한 뒤, 현재까지 콘텐츠 제작과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천 씨는 “몸이 아프고 나서 가장 힘들었던 건 일을 못 한다는 사실보다, 사회와 단절되는 느낌이었다”며 “지금 상태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무언가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례가 특정 개인의 성과로 소비되기보다는, 구조적 변화의 흐름으로 읽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중장년층이나 건강 취약 계층의 경우 고강도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유연한 일의 형태가 중요하며, 온라인 기반 활동은 그 대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이클해커스 관계자는 “개별 성공담을 만드는 것보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조정 가능한 구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 노동 이후 발생하는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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