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 ‘외로움안녕120’ 5개월 만에 상담 1만3천건 돌파...“전화 한 통으로 위로·희망 찾아”

  • 구름많음진주23.1℃
  • 구름많음산청25.0℃
  • 구름많음영덕19.8℃
  • 구름많음북부산23.3℃
  • 구름많음영주23.3℃
  • 구름많음홍성23.7℃
  • 구름많음거제21.5℃
  • 구름많음완도22.7℃
  • 맑음상주25.3℃
  • 구름많음서청주26.3℃
  • 흐림파주22.1℃
  • 맑음추풍령23.6℃
  • 맑음남원26.5℃
  • 맑음대전26.4℃
  • 구름많음해남23.8℃
  • 구름많음원주26.4℃
  • 맑음포항21.8℃
  • 구름많음청주28.2℃
  • 흐림광양시23.7℃
  • 구름많음울릉도19.2℃
  • 흐림백령도16.1℃
  • 구름많음인제21.4℃
  • 구름많음부여26.0℃
  • 구름많음강진군25.0℃
  • 맑음흑산도19.5℃
  • 구름많음울진21.3℃
  • 구름많음대구24.0℃
  • 흐림정선군21.8℃
  • 구름많음순천23.8℃
  • 구름많음의령군24.9℃
  • 구름많음함양군25.6℃
  • 구름많음천안25.9℃
  • 구름많음동해21.2℃
  • 흐림강릉22.8℃
  • 흐림서울25.0℃
  • 구름많음안동24.1℃
  • 구름많음영월23.7℃
  • 구름많음밀양25.1℃
  • 맑음보은25.6℃
  • 구름많음태백17.5℃
  • 흐림보성군24.0℃
  • 흐림양평24.9℃
  • 구름많음제천24.0℃
  • 구름많음목포26.1℃
  • 구름많음서산21.6℃
  • 맑음경주시22.3℃
  • 흐림인천23.4℃
  • 구름많음양산시23.5℃
  • 구름많음보령23.8℃
  • 구름많음통영21.9℃
  • 맑음부안22.2℃
  • 구름많음충주25.6℃
  • 맑음장수23.9℃
  • 흐림고산21.3℃
  • 흐림강화22.4℃
  • 구름많음거창24.1℃
  • 흐림철원23.1℃
  • 맑음구미25.4℃
  • 구름많음북창원24.4℃
  • 맑음전주28.1℃
  • 구름많음합천26.0℃
  • 맑음고창24.1℃
  • 흐림북강릉21.7℃
  • 구름많음홍천24.3℃
  • 흐림제주23.1℃
  • 맑음임실25.7℃
  • 맑음세종26.3℃
  • 흐림대관령17.7℃
  • 맑음순창군25.9℃
  • 맑음고창군24.6℃
  • 구름많음고흥23.4℃
  • 구름많음봉화22.0℃
  • 맑음군산25.0℃
  • 구름많음여수23.5℃
  • 흐림남해23.3℃
  • 구름많음울산21.1℃
  • 구름많음문경24.3℃
  • 맑음영광군23.1℃
  • 맑음금산26.4℃
  • 구름많음춘천24.6℃
  • 구름많음영천22.5℃
  • 맑음청송군21.1℃
  • 구름많음북춘천24.0℃
  • 구름많음장흥25.1℃
  • 흐림동두천23.2℃
  • 구름많음부산22.5℃
  • 구름많음이천24.5℃
  • 흐림성산22.0℃
  • 흐림진도군24.0℃
  • 맑음의성24.3℃
  • 구름많음속초21.2℃
  • 흐림서귀포22.8℃
  • 구름많음수원24.7℃
  • 구름많음창원24.0℃
  • 구름많음김해시22.9℃
  • 맑음광주26.4℃
  • 맑음정읍25.5℃

서울 ‘외로움안녕120’ 5개월 만에 상담 1만3천건 돌파...“전화 한 통으로 위로·희망 찾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4:41:10
  • -
  • +
  • 인쇄
24시간 언제든지 연결…시민 만족도 4.4점, “말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가 운영 중인 국내 첫 외로움 예방 상담전화 ‘외로움안녕120’이 본격 운영 5개월 만에 상담 1만3천 건을 넘어섰다. 당초 올해 목표치였던 3천 건의 네 배 이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는 새로운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담사례도 주목된다. 타지에서 홀로 서울 생활을 이어가던 30대 A씨는 장기 구직 실패와 외로움으로 자신감을 잃었지만 상담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확인하고 또래 네트워크를 만나며 우울감을 극복했다.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던 40대 B씨 역시 “충분히 사랑을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속에 지쳐 있었지만, 상담을 통해 노력에 대한 인정과 격려를 받으며 다시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6~7월 이용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4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4.7점)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남성(4.4점)이 여성(4.1점)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상담을 통해 ▲외로움 완화(4.5점) ▲우울감 해소(4.3점) ▲정서적 유대 강화(4.1점)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전화만 해도 안심이 됐다”며, 또 다른 시민은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막혔던 마음이 풀렸다”고 말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로, 전화(120+5번)와 채팅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채팅 서비스 ‘외로움챗봇’은 전용 URL(qs.hiqri.ai/webchat/dasan) 또는 카카오톡 채널 검색으로 접속 가능하다. 단순한 심리적 공감부터 실질적 정보 안내까지, 가벼운 고민부터 깊은 불안까지 다양한 문제를 다룬다.

이수진 서울시 고립예방센터장은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시민들이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로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외로움 해소와 관계 회복을 돕는 정서적 안전망으로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