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도서관, 전 국민에게 열린다…서울 거주자 제한 폐지 ‘6월 10일부터 누구나 대출 가능’

  • 맑음대구11.4℃
  • 맑음완도11.9℃
  • 맑음영월5.9℃
  • 맑음장흥12.2℃
  • 맑음인제5.7℃
  • 맑음원주5.3℃
  • 맑음보성군11.6℃
  • 맑음창원11.8℃
  • 맑음천안8.0℃
  • 맑음울진10.6℃
  • 맑음양평4.4℃
  • 맑음서산9.1℃
  • 맑음광주11.4℃
  • 맑음홍천4.0℃
  • 맑음의성8.9℃
  • 맑음울릉도12.2℃
  • 맑음인천6.1℃
  • 맑음경주시11.9℃
  • 맑음부산13.8℃
  • 맑음충주6.5℃
  • 맑음강릉10.6℃
  • 맑음청송군9.5℃
  • 맑음여수12.0℃
  • 맑음보령9.6℃
  • 맑음강화6.2℃
  • 맑음대관령6.0℃
  • 맑음장수10.6℃
  • 맑음구미9.7℃
  • 맑음동두천6.8℃
  • 맑음영광군10.1℃
  • 맑음합천11.2℃
  • 맑음순창군10.1℃
  • 맑음고창10.2℃
  • 흐림백령도7.3℃
  • 맑음임실10.8℃
  • 맑음순천12.6℃
  • 맑음철원5.6℃
  • 맑음정선군6.0℃
  • 맑음북강릉9.5℃
  • 맑음서울8.0℃
  • 맑음강진군12.8℃
  • 맑음제천5.0℃
  • 맑음영주7.4℃
  • 맑음진주11.5℃
  • 맑음북창원12.9℃
  • 맑음태백8.6℃
  • 맑음울산12.2℃
  • 맑음해남11.7℃
  • 맑음영덕11.9℃
  • 맑음김해시13.5℃
  • 맑음수원7.7℃
  • 맑음부안9.0℃
  • 맑음추풍령9.0℃
  • 맑음부여9.0℃
  • 맑음북부산13.5℃
  • 맑음성산12.1℃
  • 맑음의령군10.7℃
  • 맑음금산9.2℃
  • 맑음영천9.6℃
  • 맑음정읍8.9℃
  • 맑음산청11.3℃
  • 맑음함양군12.2℃
  • 맑음군산8.4℃
  • 맑음속초9.3℃
  • 맑음문경8.6℃
  • 맑음남해10.6℃
  • 맑음봉화7.2℃
  • 맑음춘천4.1℃
  • 맑음양산시13.2℃
  • 맑음보은7.7℃
  • 맑음밀양12.8℃
  • 맑음고창군9.5℃
  • 맑음고산11.1℃
  • 맑음이천5.1℃
  • 맑음서청주7.4℃
  • 맑음남원9.9℃
  • 맑음북춘천2.5℃
  • 맑음제주12.3℃
  • 맑음고흥12.5℃
  • 맑음서귀포15.1℃
  • 맑음청주8.1℃
  • 맑음홍성8.0℃
  • 맑음전주8.8℃
  • 맑음대전9.6℃
  • 맑음상주10.1℃
  • 맑음진도군9.8℃
  • 맑음포항11.8℃
  • 맑음거창12.3℃
  • 맑음파주6.0℃
  • 맑음목포8.7℃
  • 맑음광양시13.5℃
  • 맑음통영13.8℃
  • 맑음안동8.3℃
  • 맑음흑산도9.5℃
  • 맑음동해11.3℃
  • 맑음거제9.9℃
  • 맑음세종8.6℃

서울도서관, 전 국민에게 열린다…서울 거주자 제한 폐지 ‘6월 10일부터 누구나 대출 가능’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4:50:28
  • -
  • +
  • 인쇄
대한민국 국민·국내 거주 외국인까지 도서 대출 전면 개방
매주 수요일은 대출권수 2배…정회원·준회원 구분해 운영
서울시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도서관이 지역 제약을 없애고, 사실상 전국민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 서울시는 6월 10일(화)부터 기존 ‘서울시 거주자 중심’ 도서 대출 제한을 해제하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서울도서관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면 확대했다.

그동안 서울도서관 도서 대출은 서울 시민 또는 서울 내 직장‧학교 재직(재학)자에게만 허용돼 타 지역 시민은 사실상 접근이 어려웠다. 하지만 서울도서관은 서울 한복판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다양한 장서 구성을 기반으로 타지역 시민의 이용 수요가 꾸준히 높았던 상황이었다.

이번 조치로 서울 시민이 아니더라도, 국내에 거주 중인 국민이나 외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온라인 회원가입만으로 대출이 가능해진다.

서울 시민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회원’으로, 타 지역 시민은 ‘준회원’으로 분류되며, 정회원과 준회원 모두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단, 전자책 대여 서비스는 정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권수는 기본적으로 1인당 7권까지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14권까지 확대 대출이 가능해진다. 이는 독서 장려를 위한 정책으로, 특히 서울 방문 관광객이나 외부 이용자에게도 혜택을 돌리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서울도서관의 이용자 편의도 대폭 향상된다. 먼저 개인정보 재동의 주기가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소 변경이 가능한 시스템도 마련된다. 또한 가족회원 간 도서 대출 내역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서울도서관이 단순한 지역 도서관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역할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독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도 서울도서관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지식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