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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로스쿨·변호사시험 수기 공모전 성료…열정과 도전기 담긴 19편 당선작 발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4: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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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 원우(전북대 로스쿨) 대상 수상, 37세 늦깎이의 눈물 어린 로스쿨 생활기
▲제2회 로스쿨·변호사시험 수기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홍대식)가 주최한 ‘제2회 로스쿨·변호사시험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8월 18일 법전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모전은 로스쿨을 준비하는 입학 희망자부터 재학생, 변호사시험 합격자까지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로스쿨 입학 수기’, ‘로스쿨 생활 수기’, ‘변호사시험 합격 수기’ 등 3개 부문에 걸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기가 접수됐다.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총 19편이 최종 당선작으로 뽑혔다.

대상은 전북대 로스쿨 이나현 원우의 작품 ‘37세, 파산법인 대표의 로스쿨 생활기’가 차지했다. 그는 과거 법인을 운영하다 수억 원의 빚을 지고 베이커리 보조, 유치원 차량 승하차 관리, 온라인 판매, 과외, 주말 근무 등 ‘쓰리잡’을 뛰며 학업을 이어왔다. 수기에서는 동기들의 응원과 도움 속에서 빚과 생활고를 버텨낸 이야기가 담담히 전해졌다. 정영선 전북대 로스쿨 원장이 직접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이나현 원우는 수상 소감에서 “리트, 입시, 학업, 변호사시험 모두 부족해도 먼저 시작하고 노력으로 채워가야 한다”며 “제 수기가 누군가의 도전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선 전북대 로스쿨 원장, 이나현 원우(대상 수상자), 홍대식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이탁건 사무국장

 



입학 수기 부문 최우수상은 이나비(한양대 로스쿨)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김도수(한양대), 윤준영(서울대), 장려상에는 이상곤(한양대), 장인서(경희대), 조성빈(동아대)이 올랐다.

로스쿨 생활 수기 부문에서는 김형지(연세대)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예진(충북대), 하흔수(성균관대)가 우수상, 이여진(경북대), 이재호(성균관대), 최영주(연세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변호사시험 합격 수기 부문에서는 박민주(이화여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주민경(경북대), 최서진(한국외대)이 우수상, 구본철(성균관대), 김민규(동아대), 박승규(경희대)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150만 원, 우수상은 10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홍대식 법전원협의회 이사장은 “로스쿨 입학부터 치열한 시험 합격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전해져 큰 감동을 받았다”며 “소중한 경험을 나눠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람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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