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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 기간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연애의 따뜻한 참견” 부스 체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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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 점검, 공감 대화법 연습 등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 확인
군산대(5월 9일~10일)와 수원대(5월 28일~29일)에서 체험관 운영...성황리에 끝나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제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요즘 교제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폭력 예방 교육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관계성 교육을 목표로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부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자료]

 


기존의 강의식 폭력 예방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학 축제와 연계한 체험관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연애의 따뜻한 참견’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체험관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대학생들의 관계 고민 상담을 진행하고 성인지 감수성 점검, 공감(비폭력) 대화 시연 및 연습, 친밀한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수칙 등을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군산대학교(5월 9일~10일)와 수원대학교(5월 28일~29일)에서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총 527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건강하게 감정을 처리하는 공감(비폭력) 대화법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93.3점, 향후 참여 의사는 98%에 달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높은 공감을 끌어냈다.

올 하반기에도 교육부는 3~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예산 증액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배동인 정책기획관은 “대학생 교제 폭력이 심각해져 기존 온라인 위주의 폭력 예방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점검 및 공감 대화법 연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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