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개최… 박지혜 음악감독 “국악의 대중화 앞장”

  • 구름조금고흥9.5℃
  • 맑음영천8.6℃
  • 맑음군산6.5℃
  • 구름조금봉화2.3℃
  • 구름조금영주6.1℃
  • 구름조금고창7.6℃
  • 맑음영덕8.2℃
  • 박무인천3.0℃
  • 맑음서귀포14.4℃
  • 구름조금포항9.7℃
  • 박무서울3.6℃
  • 구름많음대관령1.6℃
  • 박무북부산9.8℃
  • 구름조금동해8.6℃
  • 구름조금동두천3.4℃
  • 맑음서청주5.4℃
  • 구름조금구미7.0℃
  • 맑음백령도4.3℃
  • 구름많음속초6.2℃
  • 맑음합천5.0℃
  • 구름조금목포8.0℃
  • 맑음상주6.9℃
  • 맑음광양시9.4℃
  • 맑음전주6.2℃
  • 구름조금이천4.7℃
  • 구름조금금산6.5℃
  • 맑음문경6.2℃
  • 연무청주5.6℃
  • 맑음서산5.7℃
  • 구름조금의성4.7℃
  • 박무광주7.8℃
  • 맑음부산9.8℃
  • 구름조금보령6.1℃
  • 구름조금함양군7.9℃
  • 구름많음제천4.5℃
  • 맑음의령군3.1℃
  • 구름조금순창군6.5℃
  • 맑음진주5.6℃
  • 구름조금완도9.2℃
  • 맑음여수9.4℃
  • 구름조금고창군7.1℃
  • 구름조금통영11.1℃
  • 구름조금산청8.9℃
  • 맑음밀양7.4℃
  • 구름많음철원1.6℃
  • 맑음양평4.8℃
  • 연무대구8.9℃
  • 구름조금보은5.6℃
  • 구름많음남원6.4℃
  • 맑음강화3.8℃
  • 구름조금춘천2.8℃
  • 구름조금순천6.3℃
  • 흐림제주11.8℃
  • 연무대전5.9℃
  • 맑음보성군9.4℃
  • 구름많음정선군3.3℃
  • 구름조금임실5.6℃
  • 구름조금강진군8.9℃
  • 맑음거제10.8℃
  • 박무북춘천2.2℃
  • 흐림홍천3.1℃
  • 맑음정읍6.6℃
  • 박무홍성5.9℃
  • 구름많음장수4.8℃
  • 흐림울릉도8.1℃
  • 맑음양산시9.6℃
  • 구름많음흑산도8.8℃
  • 맑음안동4.5℃
  • 구름많음청송군4.1℃
  • 맑음북창원9.3℃
  • 구름조금영광군8.5℃
  • 구름많음태백2.9℃
  • 구름많음고산11.7℃
  • 구름많음인제3.0℃
  • 구름많음진도군9.0℃
  • 구름많음원주3.9℃
  • 구름조금강릉7.1℃
  • 맑음부안7.5℃
  • 구름조금세종5.4℃
  • 연무울산10.0℃
  • 맑음북강릉7.0℃
  • 구름많음충주4.6℃
  • 맑음김해시7.9℃
  • 구름많음거창6.1℃
  • 맑음남해10.6℃
  • 구름조금해남8.9℃
  • 맑음창원9.2℃
  • 맑음장흥8.8℃
  • 맑음울진8.5℃
  • 구름많음영월4.2℃
  • 박무수원4.3℃
  • 맑음부여6.1℃
  • 구름조금추풍령5.6℃
  • 맑음파주0.5℃
  • 맑음성산12.7℃
  • 맑음천안5.5℃
  • 구름조금경주시8.6℃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개최… 박지혜 음악감독 “국악의 대중화 앞장”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08:59:52
  • -
  • +
  • 인쇄

 

 

‘2024 국악창작곡개발-제18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대회가 오는 9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해당 창작국악 경연대회는 국악방송(사장 원만식)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며 역량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고자 2007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국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류문화 융성의 주역으로 자리 잡은 조엘라, 고영열, 권송희, 고래야 등 유수한 음악인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본선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진출했으며, 박지혜 음악감독은 그 중 ‘구가지트, 수소는 H, 트리거, 프로젝트앙상블 련, 퓨전국악 그리샤’ 등 5개 팀을 지도한다.

박지혜 음악감독은 남이섬교육문화그룹(주)과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을 역임하며, 현재 (사)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본부(씨오프코리아)의 문화사업부장 및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자문위원으로 국악 저변확대 및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에는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 ‘풍유랑’ 팀으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

박지혜 음악감독은 “‘풍유랑’이라는 팀으로 참가했던 제가 이번에 음악감독으로 다시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신진 예술가들이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린 창작곡을 소개하며 우리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음악적 색깔을 최대한 살리면서 창작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수정하고, 디테일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하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이 우리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자신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실험성 있는 창작곡을 대중한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1c한국음악프로젝트’의 목적은 국악의 대중화이다. 이날치를 향한 뜨거운 대중의 반응이 국악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수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지혜 음악감독은 “국악에 관심이 없던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분이 국악의 대중성에 대한 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국악이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국악의 대중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신진 예술가들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혜 음악감독은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전통성이 있으며,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다. 처음엔 전통의 어법을 담으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가 신선하지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가만히 듣다 보면 어느샌가 어깨를 들썩거리며 국악의 세계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그냥 우리 것이라서 좋은 것이 아닌,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해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본선 경연대회는 전석 초대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 국악방송 TV와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