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최저임금 1만320원” 경기도민 63% 긍정…청년·여성·일용직은 ‘갸우뚱’

  • 구름많음진도군7.1℃
  • 흐림밀양4.6℃
  • 구름많음장흥5.8℃
  • 흐림군산5.0℃
  • 흐림울산8.0℃
  • 구름많음고흥6.5℃
  • 구름많음문경2.8℃
  • 구름많음보령6.6℃
  • 구름많음양평3.1℃
  • 박무홍성7.8℃
  • 흐림원주3.0℃
  • 비여수9.1℃
  • 구름많음순천5.1℃
  • 구름많음금산6.0℃
  • 구름많음철원1.4℃
  • 구름많음서산6.8℃
  • 흐림봉화1.5℃
  • 구름많음거제7.5℃
  • 흐림이천3.0℃
  • 흐림정읍8.6℃
  • 박무서울5.0℃
  • 흐림남원6.0℃
  • 흐림청송군2.0℃
  • 박무수원5.1℃
  • 흐림울진7.5℃
  • 흐림동해7.3℃
  • 구름많음영광군8.0℃
  • 구름많음부여4.0℃
  • 구름많음목포8.7℃
  • 흐림구미4.4℃
  • 흐림동두천3.0℃
  • 흐림함양군4.9℃
  • 흐림춘천1.9℃
  • 비서귀포12.9℃
  • 흐림임실6.0℃
  • 흐림강릉7.0℃
  • 흐림광양시8.3℃
  • 구름조금고산15.7℃
  • 구름많음속초6.7℃
  • 흐림청주7.9℃
  • 구름조금백령도6.4℃
  • 구름많음북강릉5.7℃
  • 흐림대관령0.8℃
  • 맑음상주3.2℃
  • 흐림양산시7.4℃
  • 흐림안동3.3℃
  • 흐림남해7.6℃
  • 흐림흑산도10.6℃
  • 흐림홍천1.5℃
  • 흐림태백3.0℃
  • 구름많음영천4.3℃
  • 흐림천안5.6℃
  • 비전주7.8℃
  • 흐림경주시5.3℃
  • 안개인천4.7℃
  • 비북부산6.9℃
  • 구름많음서청주5.8℃
  • 흐림영덕6.1℃
  • 흐림충주4.5℃
  • 구름많음대전6.6℃
  • 구름많음강화3.7℃
  • 흐림광주8.0℃
  • 흐림김해시6.7℃
  • 흐림인제1.6℃
  • 구름조금성산12.0℃
  • 흐림의령군3.3℃
  • 흐림고창7.3℃
  • 구름많음보성군6.7℃
  • 비부산9.9℃
  • 흐림통영8.1℃
  • 흐림의성3.8℃
  • 구름많음세종6.3℃
  • 흐림대구5.8℃
  • 흐림영월2.8℃
  • 흐림울릉도9.5℃
  • 구름많음부안7.4℃
  • 흐림장수7.0℃
  • 흐림합천5.5℃
  • 구름많음강진군6.3℃
  • 흐림포항8.3℃
  • 구름많음해남7.1℃
  • 구름많음파주2.9℃
  • 흐림순창군5.7℃
  • 구름많음북창원8.0℃
  • 흐림거창3.0℃
  • 흐림고창군7.6℃
  • 흐림추풍령3.4℃
  • 흐림제천2.8℃
  • 박무북춘천1.0℃
  • 흐림영주2.6℃
  • 흐림정선군1.2℃
  • 구름많음보은3.3℃
  • 흐림진주5.4℃
  • 흐림창원7.4℃
  • 흐림산청5.0℃
  • 구름많음제주12.5℃
  • 구름많음완도6.6℃

“최저임금 1만320원” 경기도민 63% 긍정…청년·여성·일용직은 ‘갸우뚱’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5:43:24
  • -
  • +
  • 인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조사…참여 경험 부족·정보 격차 원인 지목, 시민교육 필요성 제기
긍정 응답 62.8%, 고령층·남성·중상위 소득층에서 높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17년 만에 노사정 합의로 결정된 2026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의미 있는 합의”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년층과 여성, 일용직 근로자에서는 합의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많아, 사회적 대화에 대한 이해 격차를 줄일 교육과 참여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참여 정책 수요’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조사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4.5%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2.8%가 “노사정이 합의한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의미 있다”고 답했다. 특히 60~79세 연령대에서는 긍정 응답이 72.3%로 가장 높았으며, 남성(69.2%), 월평균 가구소득 658만1,188만 원 미만 그룹(70.3%)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두드러졌다.

반면 19~29세 청년층은 긍정 응답 비율이 36.4%에 그쳤고, 여성(33.6%)과 일용직 근로자(34.5%)에서도 “잘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문가들은 이를 경제활동 안정성 차이, 정보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한 사회적 대화 불신과 이해 부족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불어 최저임금과 같은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회, 공청회, 온라인 설문 등으로 직접 의견을 제시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무려 80%가 “참여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청년(84.4%), 여성(83.0%), 저학력층(88.3%), 미취업자(84.1%)에서 참여 경험 부족 현상이 두드러졌다.

향후 시민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9.2%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방식으로는 ‘온라인 토론·설문’(54.6%)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필요한 교육으로는 ‘노동권과 임금제도 이해’(40.0%), ‘공론장 참여 방법’(29.6%)이 뒤를 이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