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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와 학생들의 특별 무대, ‘2024 유네스코 교육포럼’ 빛내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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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과 미래교육의 메시지로 세계 무대에 감동 전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일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첫날, 경기도 학생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공연이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무대는 교육을 통한 희망과 변화를 상징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개회식 직후 펼쳐진 공연은 객석에서 시작된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됐다. 관객들은 청소년들이 전하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꼈다. 평택 오성중학교 학생들은 ‘울림으로 여는 길’을 주제로 농악과 소고춤을 선보이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화성시태권도협회 학생들은 태권무와 격파 시연을 통해 ‘내일을 바꾸는 용기’를 표현했다. 역동적인 움직임은 미래 사회를 향한 도전과 희망을 상징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창작한 ‘전환의 시간, 미래의 바다로’를 주제로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춤사위를 통해 화합과 포용의 세상을 꿈꾸며, 교육이 변화의 열쇠임을 몸짓으로 보여줬다.

 



공연의 마지막은 감동적인 합창으로 장식됐다. 안양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내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평화,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노래를 전했다. 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미래 세대가 꿈꾸는 세상을 생생히 그려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특별 출연이었다. 조수미는 경기도 초·중·고 학생 121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교육을 통한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녀의 압도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 대해 “유네스코 교육포럼의 첫 무대에 한국의 미래 세대와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 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수미는 경기도 공유학교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다. “오늘 무대에 선 학생들처럼 저도 공유학교에서 음악을 배웠다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공유학교는 모든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저 또한 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교육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동시에, 예술과 배움이 어우러진 새로운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선보인 자리였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한국 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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