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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한강 쓰레기 대청소, 지구 살리는 진짜 실천 시작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7: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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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사)한국구조연합 다이버 한강 수중 청소

 





매년 6월 5일, 세계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스스로 다짐하곤 한다.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출발점이 되어 전 세계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날로 자리 잡았다. 2026년 올해도 서울 한강변에서는 이 뜻 깊은 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쓰레기 대청소 행사가 진행돼 환경보전 의지를 재확인하는 장이 되었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사)한국구조연합이 주관했으며, 현장에는 다이버 100여 명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집결했다. 한국구조연합은 재난 안전과 사고 대응 활동뿐 아니라 ‘환경재난’이라는 새로운 국가적 위협에 적극 대응해 온 단체로, 이번 한강 수중 폐기물 제거 작업에서 선봉에 섰다. 물속에 가라앉아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쓰레기를 직접 제거하는 이들의 노력이 한강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대청소 행사를 특별하게 만든 또 다른 주역은 (주)활성그룹 산하 "활성봉사단"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매월 15일 정기적으로 한강 및 생활 주변 환경 정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동식 열분해 청소차’ 를 선보였다. 이 첨단 친환경 장비는 쓰레기를 단순히 수거하는 수준을 넘어서, 열분해 기술로 강력히 분해 처리해 폐기물 감량과 에너지 회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식이라는 특성 덕분에 현장 접근성이 높아 대형 청소차가 닿기 어려운 곳도 효과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한강변과 수중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 처리하는 이 대청소 프로젝트는 단발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일회성 구호가 아닌 ‘생활 속 실천’으로서 한강과 도시 주변 환경 청결 유지의 중요성을 입을 모았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 사회가 환경 문제를 단순히 ‘오염’ 차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재난에 버금가는 심각한 위기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구적 환경위기에 맞서 개인과 지역사회, 그리고 기업들이 협력해 환경보호를 실질적 행동으로 옮기는 한 표본을 보여줬다. 기후변화와 환경파괴가 일상 곳곳에 위협을 가하는 시대에, ‘한강 쓰레기 대청소’라는 자발적 실천이 더 큰 사회적 공감과 행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향후 행정안전부(사)한국구조연합, 활성그룹 산하 활성봉사단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한강 생태계 보전, 도심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지구 환경 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이번 한강 대청소 행사는 우리 모두가 환경변화 앞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제시했다.


환경 보호는 정치적 구호나 일시적 캠페인이 아니라 시민의식과 기술력이 만나 꾸준히 실천할 때만 비로소 결실을 맺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보여준 진심 어린 발걸음이 ‘청정 한강’과 더불어 ‘건강한 지구’를 향한 큰 물결로 이어지길 바란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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