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한독립 외친 115년의 울림...‘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열려

  • 구름많음정선군3.3℃
  • 맑음광양시9.4℃
  • 구름조금춘천2.8℃
  • 맑음정읍6.6℃
  • 구름조금해남8.9℃
  • 구름조금동해8.6℃
  • 구름많음속초6.2℃
  • 흐림제주11.8℃
  • 맑음성산12.7℃
  • 박무수원4.3℃
  • 구름조금영광군8.5℃
  • 맑음진주5.6℃
  • 흐림울릉도8.1℃
  • 맑음영덕8.2℃
  • 구름많음남원6.4℃
  • 박무인천3.0℃
  • 맑음보성군9.4℃
  • 맑음양산시9.6℃
  • 구름조금구미7.0℃
  • 연무청주5.6℃
  • 구름조금고흥9.5℃
  • 맑음김해시7.9℃
  • 구름조금강진군8.9℃
  • 맑음군산6.5℃
  • 맑음파주0.5℃
  • 구름조금함양군7.9℃
  • 구름조금보령6.1℃
  • 맑음문경6.2℃
  • 맑음울진8.5℃
  • 구름조금통영11.1℃
  • 맑음창원9.2℃
  • 박무북춘천2.2℃
  • 구름조금임실5.6℃
  • 흐림홍천3.1℃
  • 구름조금고창군7.1℃
  • 구름많음거창6.1℃
  • 맑음여수9.4℃
  • 맑음밀양7.4℃
  • 맑음부여6.1℃
  • 맑음백령도4.3℃
  • 맑음상주6.9℃
  • 구름많음태백2.9℃
  • 구름많음영월4.2℃
  • 맑음천안5.5℃
  • 구름조금금산6.5℃
  • 구름조금세종5.4℃
  • 연무대전5.9℃
  • 맑음의령군3.1℃
  • 맑음전주6.2℃
  • 구름많음철원1.6℃
  • 맑음부안7.5℃
  • 구름조금추풍령5.6℃
  • 구름많음제천4.5℃
  • 구름조금완도9.2℃
  • 맑음거제10.8℃
  • 맑음서귀포14.4℃
  • 맑음강화3.8℃
  • 구름조금봉화2.3℃
  • 맑음서청주5.4℃
  • 연무대구8.9℃
  • 맑음남해10.6℃
  • 맑음북강릉7.0℃
  • 연무울산10.0℃
  • 구름많음원주3.9℃
  • 구름많음충주4.6℃
  • 맑음양평4.8℃
  • 구름조금보은5.6℃
  • 맑음북창원9.3℃
  • 구름많음대관령1.6℃
  • 맑음장흥8.8℃
  • 맑음안동4.5℃
  • 구름많음고산11.7℃
  • 구름조금의성4.7℃
  • 박무북부산9.8℃
  • 구름조금동두천3.4℃
  • 구름조금이천4.7℃
  • 구름많음진도군9.0℃
  • 구름조금순창군6.5℃
  • 구름조금강릉7.1℃
  • 구름조금경주시8.6℃
  • 박무광주7.8℃
  • 맑음합천5.0℃
  • 박무홍성5.9℃
  • 구름조금포항9.7℃
  • 구름조금목포8.0℃
  • 맑음부산9.8℃
  • 구름조금산청8.9℃
  • 구름많음흑산도8.8℃
  • 구름조금순천6.3℃
  • 구름많음인제3.0℃
  • 구름많음청송군4.1℃
  • 구름조금영주6.1℃
  • 구름조금고창7.6℃
  • 맑음서산5.7℃
  • 맑음영천8.6℃
  • 박무서울3.6℃
  • 구름많음장수4.8℃

대한독립 외친 115년의 울림...‘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열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7:40:34
  • -
  • +
  • 인쇄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5주년 기념식’ 26일 개최...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 참석

<10월 23일(수)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특별전’ 개막식 개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115주년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황식 숭모회 이사장,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약전 봉독, 기념식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안중근 장학금이 전달되어 그의 희생을 되새긴다.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을사늑약 이후 상해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모색했으며, 이후 삼흥학교와 돈의학교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다. 그러나 나라가 일본의 침탈에 흔들리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김두성 등과 함께 의병을 조직하고, 1908년 함경북도로 진입해 항일 항쟁을 전개했다. 이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며 일본의 침략에 대항할 방도를 논의하던 그는, 1909년 10월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며 세계에 대한독립의 염원을 알렸다.

체포된 안 의사는 “코레아 우라”를 외치며 나라를 위한 자신의 행동을 당당히 밝혔다. 이후 여순의 일본 감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일본의 부당한 침략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중근 의사는 동양 평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하다 1910년 1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 그의 공적을 기려 1962년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하얼빈 의거는 일제강점기 국민의 혼을 일깨운 상징적 사건”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안중근 의사님의 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후대에 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