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2년 우수법관 70명 선정, 충실한 심리·경청·소통으로 재판 진행

  • 박무부산14.3℃
  • 구름많음춘천3.8℃
  • 구름많음흑산도7.0℃
  • 구름많음수원1.8℃
  • 연무안동7.5℃
  • 연무여수10.3℃
  • 흐림완도8.0℃
  • 구름많음북춘천0.4℃
  • 구름조금고산10.4℃
  • 구름조금양산시12.8℃
  • 흐림함양군8.4℃
  • 흐림순천6.7℃
  • 흐림임실5.6℃
  • 구름많음파주-0.5℃
  • 흐림광양시9.5℃
  • 구름많음인제4.9℃
  • 구름많음전주5.4℃
  • 구름많음봉화3.0℃
  • 구름많음양평3.3℃
  • 구름많음성산10.6℃
  • 흐림보성군9.1℃
  • 구름많음통영12.9℃
  • 구름많음태백4.0℃
  • 구름많음보은4.5℃
  • 구름많음청송군8.5℃
  • 구름많음금산5.7℃
  • 맑음서귀포14.8℃
  • 구름많음보령4.1℃
  • 흐림고창군6.0℃
  • 구름많음동두천-0.8℃
  • 구름조금북강릉8.2℃
  • 구름많음충주4.4℃
  • 구름많음영월5.0℃
  • 흐림산청9.5℃
  • 흐림순창군6.1℃
  • 구름많음광주7.1℃
  • 구름많음영주6.2℃
  • 흐림장흥7.8℃
  • 흐림추풍령5.9℃
  • 흐림속초7.8℃
  • 구름많음강릉9.6℃
  • 흐림진도군7.4℃
  • 구름많음울진10.7℃
  • 흐림목포6.8℃
  • 흐림강진군8.0℃
  • 구름많음서청주3.4℃
  • 구름많음경주시11.7℃
  • 흐림의령군10.0℃
  • 흐림울릉도14.3℃
  • 흐림합천11.8℃
  • 흐림대구10.9℃
  • 흐림영광군6.3℃
  • 흐림장수5.2℃
  • 구름많음강화0.2℃
  • 구름많음대전5.0℃
  • 흐림상주6.9℃
  • 흐림영천10.3℃
  • 흐림구미8.6℃
  • 구름조금백령도2.2℃
  • 흐림부여4.9℃
  • 구름많음제천4.8℃
  • 흐림밀양9.8℃
  • 박무창원13.3℃
  • 구름많음홍성3.8℃
  • 흐림동해10.8℃
  • 연무포항13.0℃
  • 흐림이천2.6℃
  • 구름조금인천0.9℃
  • 구름많음세종4.4℃
  • 흐림정읍5.7℃
  • 흐림진주9.1℃
  • 박무북부산12.4℃
  • 구름많음군산4.9℃
  • 구름많음문경5.5℃
  • 흐림해남7.3℃
  • 흐림부안6.1℃
  • 구름많음서산3.5℃
  • 구름조금대관령1.5℃
  • 흐림고창6.1℃
  • 구름많음김해시13.3℃
  • 흐림거창8.3℃
  • 구름많음제주11.0℃
  • 맑음서울1.0℃
  • 맑음청주4.0℃
  • 구름많음원주4.4℃
  • 흐림고흥8.6℃
  • 구름조금정선군6.0℃
  • 구름많음영덕10.6℃
  • 구름많음거제13.8℃
  • 구름많음천안3.1℃
  • 흐림남원6.3℃
  • 흐림남해11.2℃
  • 구름많음홍천2.9℃
  • 구름많음북창원13.9℃
  • 박무울산12.0℃
  • 구름많음의성8.8℃
  • 구름많음철원-0.1℃

2022년 우수법관 70명 선정, 충실한 심리·경청·소통으로 재판 진행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12-05 14:17:00
  • -
  • +
  • 인쇄

1.jpg


하위법관은 13명, 예단과 고압적인 태도 등이 문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했던 소송사건의 담당 판사에 대한 평가 결과를 5일 공개했다.

 

법관평가는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현재 모든 지방변호사회가 법원의 공정한 재판 진행과 절차 엄수를 독려하고 궁극적으로 사법관료주의에 대한 견제장치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유효 평가된 모든 법관의 평균점수, 순위 등의 평가 결과를 법원행정처, 소속 법원장에게 통지하고, 평가된 법관 본인에게도 개별적으로 우편 통지할 방침이다.

 

올해 법관평가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이 수행한 재판을 담당한 법관(전국의 모든 법관)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총 1,769명의 변호사가 참여하여 11,253건의 평가표를 제출했다. 또 5명 이상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은 850명으로 집계됐다.

 

평가 결과,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유효 평가된 법관 850명의 평균점수는 81.80점(100점 만점)으로 79.40점을 기록한 2021년에 비해 2.4점가량 상승했다. 또 평균점수 분포는 90점~85점(24.23%)과 85점~80점(22.11%)에서 가장 많이 형성됐다.

 

올해 우수법관은 5명 이상의 회원이 평가한 유효평가 법관 850명 중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권보원 법관 등 13명의 법관을 비롯한 법관 70인이 평균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70인의 평균점수는 97.13점으로 최하위점수인 31.48점과 무려 65.65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서울고등법원 김종우 법관, 서울중앙지방법원 권영혜 법관, 서울북부지방법원 방혜미 법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법관에 선정됐다.

 

또, 2018년도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서울고등법원 김승주, 이영창 법관, 2019년도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창열 법관도 올해에도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70인에 대해 제출된 사례를 보면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충분한 입증기회 제공,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충분한 배려, 적극적인 소통 등이 우수법관의 요건임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우수법관 중 의정부지방법원 김동현 법관의 경우, 소송진행에 있어서 친절하고 정중하면서 품위 있는 언행으로 당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사건의 쟁점 등을 잘 파악하는 등 소송지휘권을 적절하게 행사하였다는 사례가 제출됐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13명의 법관이 적절하지 못한 재판 진행으로 하위법관에 선정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하위법관의 선정 기준을 더욱 엄격히 적용하여 10명 이상 변호사로부터 평가를 받은 법관만을 대상으로 했다”라며 “매 기일 재판 진행이 매우 지연되었으며, 법정에서 본인의 예단을 드러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당사자에게 호통을 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고압적으로 소송을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는 사례 등이 제출됐다”라고 전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하위법관으로 선정된 법관 13인과 소속 법원장에게 하위법관 선정 사실을 통지하는 한편,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여 추후 하위법관으로 선정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