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MZ세대 10명 중 8명 ‘조용한 사직’ 긍정적...“정당한 보상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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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0명 중 8명 ‘조용한 사직’ 긍정적...“정당한 보상 원해요”

안서연 / 기사승인 : 2023-02-06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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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0명 중 8명 조용한 사직.jpg


실제 근무 중인 알바생 45.2%, 직장인 47.5% 현재 조용한 사직 중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MZ세대 10명 중 8명(79.7%)은 정해진 시간과 범위 내에서 할 일만 최소한으로 하는 일명 ‘조용한 사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알바천국이 MZ세대 1,4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용한 사직 인식’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용한 사직’ 답변에 이유로는 ‘정당한 보상이 따르지 않는 추가 노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62.7%(복수응답)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즉,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이상으로 근무하더라도 제대로 된 보상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집계된 것이다.

 

다음으로는 ▲일과 일상의 분리가 필요해서(37.4%) ▲일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서(23.2%)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구분하기 위해서(20.3%) ▲일·성과 중심의 사회가 변화하길 바라기 때문에(13.6%) 등이었다.

 

실제로 응답자 중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근무를 하고 있는 알바생 45.2% 및 직장인 47.5%는 현재 조용한 사직 중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업무를 찾아서 하거나 추가로 맡지 않는다(알바생 45.8%, 직장인 54.2%, 복수응답)’는 사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 ▲초과 근무하지 않기(알바생 39.0%, 직장인 38.2%) ▲본업 외 부업·취미활동으로 자아실현(알바생 29.5%, 직장인 36.6%) ▲정해진 업무 시간 이후 일 관련 연락받지 않기(알바생 24.3%, 직장인 38.2%) 등이 집계됐다.

 

한편, ‘조용한 사직’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답한 20.3%는 가장 큰 이유로 ‘일의 능률 저하(52.0%, 복수응답)’를 답했다.

 

이 외에도 ▲일을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기 어려워서(34.4%) ▲업무가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21.4%) ▲일과 일상의 완벽한 분리보다 적절한 조화를 추구해서(19.0%) ▲급여 이상의 성과를 보여야 성장한다고 생각해서(18.0%) 등이었다.

 

조용한 사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압도적인 만큼 MZ세대가 생각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 역시 경제적 보상으로 무게가 실렸다.

 

응답자 전체에게 ‘일’의 의미에 관해 묻자 ‘돈을 버는 것’이라는 응답이 59.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을 통해 가장 얻고 싶은 가치’에 대한 이유도 ‘생활비 등을 충당하기 위한 수입(49.7%)’, ‘생활비 이상의 부의 축적(22.1%)’ 등 금전적 가치와 관련된 답변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개인의 커리어 성장(14.5%) ▲자아실현(6.8%) ▲직업·직장 소속감(5.1%) 등의 응답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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