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취준생 절반, 추석 가족과 보낸다… ‘취업은 언제?’ 잔소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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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절반, 추석 가족과 보낸다… ‘취업은 언제?’ 잔소리 1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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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잔소리 1위 ‘취업은 언제?’… 듣고 싶은 말은 ‘고생 많아’
취업 가치관, 세대차 뚜렷… Z세대는 ‘연봉’, 부모 세대는 ‘안정성’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 단연 “취업은 언제 하니?”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로 최장 10일간 이어지면서 가족 모임이 늘어나는 가운데, 구직자들의 명절 스트레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계획’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이 연휴를 가족·친척과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취업 준비(30%) △집에서 휴식(20%) △아르바이트·인턴(10%) △국내외 여행(7%) △친구 모임(7%) △문화·취미 활동(5%) 순으로 나타났다.

취준생이 꼽은 ‘명절 최악의 잔소리’ 1위는 “취업은 언제 할 거니”(38%)였다. 뒤이어 △“살이 좀 쪘다”(16%) △“누구는 벌써 취업했다더라”(14%)가 2·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졸업은 언제 하니”(9%) △“그 과 취업은 잘되니”(8%) △“눈을 좀 낮추는 게 어때”(8%) △“공무원 준비해 보지 그래”(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반대로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취업 준비로 고생이 많아”(22%)가 1위였다. 이어 △“너의 선택을 존중해”(16%) △“연휴에는 푹 쉬어”(15%) △“여유 가지고 천천히 준비해”(12%) △“다 잘될 거야”(11%) △“지금도 잘하고 있어”(10%) △“건강 챙기면서 해”(6%) △“힘든 거 있으면 언제든 말해”(5%)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에서는 취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의 세대 차이도 분명하게 드러났다. 구직자들은 ‘연봉(39%)’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어 △워라밸(24%) △직무 적합성(18%) △기업 규모·네임밸류(10%) △복지(5%) △안정성(4%) 순으로 나타나 보상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였다.

반면, 취준생들이 부모 세대가 중요시할 것이라 예상한 항목은 ‘안정성(47%)’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15%) △기업 규모·네임밸류(15%) △워라밸(9%) △직무 적합성(7%) △복지(6%) 순으로, 안정성과 직업적 지위를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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