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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4명 중 1명, “면접에서 불쾌함 느꼈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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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설문… “무례한 면접 태도·설명 부족이 가장 큰 이유, 상호 존중 문화 필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Z세대 구직자 4명 중 1명은 최근 면접 과정에서 불쾌한 경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방식이 AI·비대면 등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여전히 ‘무례한 태도’와 ‘사전 안내 부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Z세대 구직자 1,494명을 대상으로 ‘면접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최근 면접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27%는 “면접 중 불쾌했던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해, 적지 않은 청년들이 면접 과정에서 상처를 받고 있는 현실을 보여줬다.

가장 기분이 나빴던 이유로는 ‘면접관이 무례하게 대하는 태도’가 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질문 내용보다 응대 방식, 말투, 표정 등 태도에서 불쾌감을 느낀 경우가 많았다는 뜻이다. 그 뒤를 이어 △지원자에게 충분히 안내하지 않은 불친절한 사전 공지(24%) △직무와 상관없거나 과도하게 사적인 질문 등 ‘불필요한 질문’(16%)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꼽혔다.

면접 방식 자체에 대한 피로감도 드러났다. △여러 지원자와 동시에 보는 ‘다대다 면접’(7%) △합격 여부를 늦게 통보하거나 아예 알려주지 않는 ‘결과 고지 지연·미통보’(6%) △실제 채용과 직접 연계되지 않은 ‘과도한 아이디어·과제 요구’(5%)가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은 무엇보다 ‘기본적인 설명과 예의’가 갖춰지길 바랐다. 개선이 가장 시급한 부분으로는 ‘면접 일정과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사전 안내 및 조율’(25%)과 ‘면접관의 커뮤니케이션 매너 향상’(25%)이 공동 1위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쌍방향·상호 확인형 면접(18%) △긴장감을 덜어주는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10%) △합격·불합격 사유 등 결과 피드백 제공(10%) △이력서·지원서 사전 검토 강화(7%) △다양한 직급·부서의 면접관 참여 확대(5%)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면접 복장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어떤 의상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수인 53%가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택했다. 전통적인 정장 차림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0%, 정해진 규정 없이 ‘자율복장’을 택하겠다는 응답은 16%였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고른 이유로는 ‘단정하면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어서’가 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해서(20%) △복장보다 면접 내용과 대화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18%) △불필요한 격식에서 오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15%) △기업이 지원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느낌이 들어서(3%) 등의 답변이 나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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