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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남기는 역사, 구술사 시민강좌 누구나 참여 가능...3월 5일까지 신청 접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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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부터 대전 국가기록원에서 8주간 진행…구술기록 수집·활용 교육 제공
구술기록, 기획부터 활용까지…체계적인 교육 제공

▲2025년(제12기) 구술사 시민강좌 강좌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개인의 기억이 역사가 되는 구술 기록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술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전문 강좌가 열린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대전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에서 ‘2025년 구술사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술기록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 구술기록 기획에서 활용까지’를 주제로 구술사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자료 수집, 보존,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영화·만화·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술 기록이 활용되는 흐름 속에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유익한 교육이 될 전망이다.

올해 강좌는 ‘구술기록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 구술기록 기획에서 활용까지’를 주제로 총 8강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술사에 대한 개념과 기초적인 이해를 다룬 뒤, △구술 자료 기획 및 수집 방법 △구술 면담 진행 기술 △촬영 및 장비 활용 △구술 자료의 정리·관리 △법적·윤리적 쟁점 △구술 자료의 활용 사례 등을 차례로 다룬다.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대전 지역의 구술사 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 구술사 연구의 지역적 확산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구술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현대한국구술자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3월 5일까지 이메일(oralarchives@aks.ac.kr)로 제출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구술자료관(031-730-8737)으로 하면 된다.

이번 강좌를 주최하는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고도화연구단’은 2019년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구술사 온라인 아카이브 ‘현대한국구술자료관’을 구축·운영 중이다.

현재 정당정치, 경제외교, 민주화와 종교, 한국군, 건국 60주년, 평화통일과 남북교류, 주변부 여성의 경제활동, 한민족 민간교류, 국가폭력, 공공의료와 건강보험 등 10개 주요 범주를 중심으로 465명의 영상 구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술사는 최근 역사 연구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문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강좌가 구술 기록을 배우고자 하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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