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작년 하반기 들어 폭증”…공무원 사칭 사기 상담 375건, 중·소상공인 피해 ‘경고등’

  • 구름많음장수16.2℃
  • 구름많음서청주15.2℃
  • 구름많음통영20.1℃
  • 구름많음울산17.8℃
  • 구름많음상주16.2℃
  • 구름많음부여17.0℃
  • 구름많음서산17.1℃
  • 흐림서귀포23.3℃
  • 흐림장흥19.8℃
  • 흐림고흥19.8℃
  • 구름많음부산20.4℃
  • 구름많음함양군17.7℃
  • 맑음동해17.1℃
  • 맑음대구18.1℃
  • 구름많음진주18.0℃
  • 맑음강릉18.9℃
  • 구름많음천안15.1℃
  • 구름많음임실17.2℃
  • 흐림창원20.0℃
  • 구름많음충주16.2℃
  • 흐림제주23.5℃
  • 흐림강진군20.1℃
  • 구름많음정읍18.4℃
  • 맑음영덕16.6℃
  • 맑음강화16.8℃
  • 맑음인제15.5℃
  • 맑음춘천15.3℃
  • 구름많음태백12.2℃
  • 맑음백령도17.8℃
  • 구름많음순천18.4℃
  • 구름많음정선군15.6℃
  • 구름많음보령18.1℃
  • 맑음영천16.9℃
  • 구름많음거제19.4℃
  • 맑음대관령11.2℃
  • 구름많음추풍령14.1℃
  • 구름많음북부산20.1℃
  • 맑음속초17.9℃
  • 맑음산청17.9℃
  • 흐림성산22.8℃
  • 구름많음거창17.3℃
  • 맑음울진16.6℃
  • 구름많음봉화13.1℃
  • 맑음북강릉16.0℃
  • 맑음철원13.8℃
  • 구름많음대전17.1℃
  • 흐림해남20.6℃
  • 맑음문경14.8℃
  • 구름많음영월15.5℃
  • 구름많음보은14.2℃
  • 구름많음의령군18.2℃
  • 흐림고창18.6℃
  • 구름많음청주18.3℃
  • 흐림진도군20.5℃
  • 맑음인천19.7℃
  • 박무북춘천13.7℃
  • 구름많음구미17.2℃
  • 맑음경주시17.1℃
  • 구름많음고창군18.2℃
  • 흐림완도20.6℃
  • 구름많음합천18.4℃
  • 구름많음전주18.6℃
  • 구름많음군산18.6℃
  • 구름많음양평16.8℃
  • 맑음동두천15.3℃
  • 박무홍성16.6℃
  • 흐림보성군19.7℃
  • 구름많음흑산도20.6℃
  • 구름많음의성16.3℃
  • 구름많음북창원20.2℃
  • 구름많음수원17.3℃
  • 구름많음청송군15.7℃
  • 흐림남해19.5℃
  • 흐림순창군18.3℃
  • 구름많음이천15.8℃
  • 구름많음김해시19.6℃
  • 구름많음밀양19.1℃
  • 구름많음영광군19.2℃
  • 구름많음세종16.6℃
  • 흐림고산23.1℃
  • 구름많음양산시20.6℃
  • 구름많음남원17.6℃
  • 구름많음제천12.6℃
  • 비목포19.8℃
  • 흐림광주20.1℃
  • 맑음울릉도19.7℃
  • 맑음파주15.0℃
  • 구름많음부안17.7℃
  • 구름많음홍천15.2℃
  • 구름많음포항18.7℃
  • 구름많음금산16.9℃
  • 구름많음영주13.5℃
  • 비여수20.7℃
  • 안개안동16.8℃
  • 흐림광양시20.1℃
  • 구름많음원주16.3℃
  • 맑음서울18.6℃

“작년 하반기 들어 폭증”…공무원 사칭 사기 상담 375건, 중·소상공인 피해 ‘경고등’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1 10:25:03
  • -
  • +
  • 인쇄
120다산콜 상담, 3·4분기에만 356건…연말로 갈수록 급증
허위 공문·위조 명함 동원 ‘대리구매’ 수법 기승
서울시 “형사고발 착수…선입금 요구 땐 즉시 거래 중단해야”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예방 홍보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사기 관련 상담이 총 375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에 접수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중·소상공인을 겨냥한 사칭 사기가 구조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분기별 상담 건수는 1분기 4건, 2분기 15건에 그쳤으나 3분기 151건, 4분기 205건으로 급증했다. 4분기 상담 건수는 3분기 대비 35.8% 늘어나 연말로 갈수록 피해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서울시는 그동안 신고센터와 120다산콜재단을 통해 축적된 상담 사례를 토대로 허위 공문, 위조 명함 등 사기 관련 증거자료를 수집해 형사고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무원 신분을 사칭해 직권을 행사할 경우 형법 제118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공문서 위조·변조 행위는 형법 제225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사칭 사기의 표적이 된 업종은 인테리어, 의류·주방용품·문구 등 유통업을 비롯해 광고, 제조업, 음식점, 조경, 방역·청소, 전기공사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사칭범들은 주로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 명함이나 허위 공문을 제시하며 물품을 대량 주문한 뒤, 며칠 후 제3의 가짜 판매업체를 소개해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선입금을 요구해 금전을 가로채는 방식이다.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감사위원회 감사 대응을 이유로 물품이 시급하다고 압박하는 ‘압박형’, 예산이 부족하다며 소상공인이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청하는 ‘호소형’, 향후 수의계약 업체로 선정해 주겠다고 약속하는 ‘유인형’ 수법이 대표적이다. 요구되는 물품 역시 제세동기·산소호흡기·혈압계·소독기 등 의료기기부터 소화설비·방수포 같은 재난 대비용품, 와인 등 식음료, 방패연·리코더·실리콘 용기 등 생활용품까지 매우 폭넓다.

서울시는 사칭범들이 공통적으로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Gmail 등 외부 이메일을 활용하며, 대리구매 요청 후 별도의 판매업체를 소개한다는 점을 핵심 특징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장에서 사칭 사기를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중·소상공인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이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선입금을 하지 않고 즉시 거래를 중단한 뒤, 상대방의 이름과 소속 부서, 연락처 등을 확인하고 실제 물품 주문 여부를 재차 검증해야 한다. 이후 경찰서(112)나 서울시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1600-0700, 내선 8번)로 신고해 추가 피해를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