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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특별전 ‘청계천박물관, 스물’ 개막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0: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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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하천 복원의 상징, 12월 14일까지 무료 전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 ‘청계천박물관, 스물’을 9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1층 로비전시실에서 연다.

청계천박물관은 2005년 청계천 복원 공사 완공을 기념해 세워진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담아온 공간이다. 개관 이후 전시·학술대회·교육프로그램·연구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급변하는 서울의 모습을 기록하고 시민과 공유해 왔다.

서울시는 2000년대 초반 청계고가 철거와 함께 도시 환경 재정비, 교통문제 해소, 훼손된 유적 복원, 생태 회복 등을 목표로 청계천 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2003년 7월 착공 후 2년 3개월 만인 2005년 10월 복원이 완료되며, 청계천은 서울 균형발전의 상징이 됐다.

박물관은 또한 해외 100여 개 국가가 벤치마킹하는 도시 하천 재생 모델로 자리 잡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환경 홍보 기관으로 역할을 넓혀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개관 이후 대표 사업과 연구 성과를 정리해 ‘스무 살 청년의 방’이라는 콘셉트로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청계천박물관이 변화하는 서울의 역사를 비추는 동시에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청계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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