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한강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한강 겨울축제’ 19일 개막, 마켓부터 봄꽃돔·연날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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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한강 겨울축제’ 19일 개막, 마켓부터 봄꽃돔·연날리기까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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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해 63만 명 찾은 겨울 대표 축제 올해도 풍성하게 준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매서운 겨울바람이 부는 한강에 연말 감성과 따뜻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겨울 축제가 찾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5 한강겨울축제’를 본격적으로 열고, 뚝섬한강공원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과 감성 체험 공간, 겨울 전통놀이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강 겨울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63만 명이 방문하며 겨울철 한강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5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와 청담대교 하부 일원에서 열린다.

‘즐거움 가득한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이번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는 40여 개 상점이 참여하는 마켓존과 겨울철 몸을 녹여줄 푸드존,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으로 꾸며진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켓존은 올해 처음으로 뚝섬 자벌레 1층 실내 공간에서 운영돼 추위 걱정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대표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도 함께 열려 홍천군 5개 농가가 참여한다. 홍천 특산물을 활용한 초콜릿, 오미자청, 표고칩, 씨앗강정, 아로마차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존은 청담대교 하부에서 운영되며 16대의 푸드트럭과 스페셜 셀러가 참여한다. 실내 취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포토존은 뚝섬한강공원 야외와 자벌레 실내 곳곳에 조성된다. 청담대교 교각 아래에는 루미나리에와 쿠키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포레스트’가 설치돼 7개의 대형 트리가 숲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한다.

 

▲ 스노우돔(2024 한강페스티벌_겨울) | 서울시 제공

 


자벌레 실내에는 ‘크리스마스 파노라마’, ‘로맨틱 라운지’, ‘오버 더 윈도우’, ‘조이풀 플레이그라운드’ 등 테마별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연말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자기 오너먼트와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10종이 총 30회 운영되며, 12월 19일과 24~25일에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포함한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둔치에서는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봄ON한강’이 운영된다. ‘한겨울에 먼저 찾아온 이른 봄’을 콘셉트로 한 이 공간은 봄꽃 돔, 쉼터 돔, 포토 돔 등 3종의 체험형 투명돔으로 구성되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름 15m에 달하는 봄꽃 돔에는 대형 데이지꽃과 등나무꽃 터널, 벚꽃 연출이 어우러져 한겨울 속 봄 풍경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와 신년 테마의 포토 돔,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 돔이 함께 운영된다. 손난로 만들기, 액막이 명태 체험, 타로카드 상담 등 소소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연말을 장식할 전통 놀이 행사 ‘한강바람축제’는 12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세빛섬 앞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리는 체험이 진행되며, 대형 고래연과 산타연 전시, 스턴트 연 시범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연 만들기 체험은 하루 200명 한정으로 무료 진행된다.

한강페스티벌_겨울 기간에는 세빛섬 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도 할인된 스페셜 메뉴가 제공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한강에 머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겨울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통해 한 해를 온기 있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래한강본부 누리집과 한강페스티벌 공식 채널,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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