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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 전형 확정…특성화고 전형 개선·농어촌 확인서 표준화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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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일 기준 명확화로 혼란 최소화”…수능 모의평가 8월 말, 수시 9월 20일부터, 정시 내년 1월
▲개선사항(전-후 비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하 대교협)가 29일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의 동일계열 인정 방식이 개선되고,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확인서가 표준화되는 등 지원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뀐다.

그동안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에서는 각 시‧도교육청이 제시한 ‘기준학과’를 바탕으로 대학이 동일계열 여부를 판정했지만, 최근 융‧복합 학과 운영 확산과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현실과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028학년도부터는 학생이 특성화고에서 24학점 이상 이수한 과목이 속한 ‘교과(군)’을 기준으로 동일계열을 인정한다. 이에 따라 고교가 제시한 학과별 교과(군)가 대학의 기준과 다르더라도, 해당 교과를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면 지원이 가능해진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서 대학마다 달랐던 ‘지원자격 확인서’ 양식은 앞으로 공통양식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원자와 고교의 행정 부담이 줄고, 준비 과정의 혼선도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농어촌학생·지역인재·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판단 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졸업일’을 공식 기준으로 삼는다. 그동안 졸업시점 해석 차이로 대학과 지원자 간 분쟁이 발생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해석 상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8학년도 수시모집은 2027년 9월 20일(월)부터 시작된다. 올해 처음으로 8월 말에 치러지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형기간은 88일간이며, 합격자는 12월 21일까지 발표된다.

정시모집은 2028년 1월 3일~6일 원서접수를 거쳐 가군(1월 10~17일), 나군(1월 18~25일), 다군(1월 31일~2월 7일)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2월 10일까지 발표되며, 추가모집은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대교협은 “이번 개편은 지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대학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공정성과 안정적 운영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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