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대학 강의로 만나다…단국대 첫 교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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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대학 강의로 만나다…단국대 첫 교양과정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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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독립운동 정신을 대학 강단에서 배우다

<“역사의 조각을 줍는 사람들 -수집자료로 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박건호 역사자료수집가가 자신이 수집한 자료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교육을 대학생 교양과목으로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13일 임시정부 역사를 주제로 한 단국대학교의 교양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 교양과정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임시정부 역사 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지난 3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단국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학기인 9월부터 12월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됐다.

‘역사 속 리더십 –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이 강의는 학생들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리더십과 헌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의 내용은 ▲일제강점기 민족 교육 ▲외교 활동 ▲무장 투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집자료로 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긴 여정을 가다 – 4,000km’, ‘지도로 보는 2차 세계대전 속 한국광복군’과 같은 주제들이 전문 연구자들에 의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고, 팀별 주제 토론과 임시정부기념관 탐방도 포함돼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선조들이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자유와 평등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시정부 요인들의 삶과 독립운동 과정을 배운 학생들은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는 애국심과 역사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대학에서 임시정부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강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정부기념관은 2025학년도에도 단국대에 동일한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며, 타 대학으로 강의 확대도 적극 검토 중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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