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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초임 임금 빅데이터 분석…“기술사 초임 431만원, 기능사도 222만원”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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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채용공고 분석…기술사 328만 원, 기능사는 261만 원 제시
실제 초임은 기술사 431만원·콘크리트기사 420만원…청년층도 300만원대 등장
정부 “경력·연령 따라 임금 차이 발생…자격별 빅데이터 지속 제공할 것”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기술사 자격을 가진 근로자의 초임은 월 431만 원, 기능사는 222만 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기술자격과 관련한 채용공고 및 실제 취업자의 임금을 대규모로 분석해 공개했다. 취업을 앞두고 자격증 취득을 고려 중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분석은, 자격 등급·직무 분야·연령대별로 세분화된 통계를 담고 있다.

먼저 ‘고용24’(구 워크넷)에 등록된 2023년 국가기술자격 우대 또는 필수 채용공고는 총 12만7,612건, 채용 예정 인원은 20만5,291명에 달했다. 이들 공고에서 제시된 월평균 임금은 기술사 328만 원, 기능장 283만 원, 기사 289만 원, 산업기사 283만 원, 기능사 261만 원, 서비스직 22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무 분야별로는 광업자원이 평균 367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재료(296만 원), 건설(295만 원), 안전관리(291만 원)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건설안전기술사 462만 원 △건설재료시험기사 364만 원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389만 원 △천공기운전기능사 400만 원 △전산회계운용사 2급 25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 제공

 


한편,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2024년 7월 말 기준으로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실제 취업자(17만3,000명)를 분석한 결과, 자격등급별 중위 초임임금은 기술사 431만 원, 기능장 299만 원, 기사 265만 원, 산업기사 270만 원, 기능사 222만 원, 서비스직 215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무 분야별로는 광업자원 분야가 34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안전관리(290만 원), 화학(280만 원), 재료(275만 원), 기계(262만 원) 분야 순이었다. 자격 종목별로 보면 △콘크리트기사 420만 원 △가스산업기사 316만 원 △제선기능사 314만 원 △비서2급 233만 원이 각 등급별 최고임금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층(19~34세)에서는 금속재료기사, 제강기능사가 각 340만 원, 가스산업기사 327만 원, 제선기능사 314만 원 순이었다. 중장년층(35~54세)은 건설안전기사(371만 원), 건설안전산업기사(347만 원), 건축설비기사(333만 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고령층(55세 이상)은 건축기사가 39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안전기사(340만 원), 건축설비기사(310만 원), 에너지관리기사(303만 원)가 뒤를 이었다. 

 


고용부와 공단은 채용공고에 기재된 임금과 실제 취업자가 받은 초임 간 차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인공고가 경력자를 전제로 한 경우가 많고, 실제 취업자의 67.9%가 청년층(19~34세)으로 경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기술사나 기능장처럼 높은 경력을 요하는 자격은 초임임금이 제시임금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대부분의 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은 초임이 채용공고상의 임금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임금은 자격증 외에도 경력, 학력, 기업 규모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기에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번처럼 20만 건 이상의 채용정보와 17만 명 이상의 실제 취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는 매우 의미 있는 참고자료”라며,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관련 데이터를 꾸준히 분석해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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