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76년 당직 관행 깼다”…인사처, 적극행정 공무원에 총 2700만원 포상

  • 맑음철원15.5℃
  • 흐림청송군15.9℃
  • 흐림산청18.0℃
  • 흐림순천18.9℃
  • 맑음충주17.8℃
  • 흐림대구18.4℃
  • 맑음서울18.4℃
  • 맑음북춘천16.3℃
  • 구름많음부안18.6℃
  • 구름많음인천20.1℃
  • 맑음대관령11.2℃
  • 흐림경주시17.4℃
  • 흐림김해시20.2℃
  • 맑음태백14.1℃
  • 흐림흑산도20.7℃
  • 흐림남원18.9℃
  • 흐림포항18.9℃
  • 흐림안동16.2℃
  • 맑음이천16.3℃
  • 흐림영월16.4℃
  • 흐림진도군20.9℃
  • 흐림북부산20.8℃
  • 맑음장수15.8℃
  • 흐림보성군20.0℃
  • 흐림의령군18.3℃
  • 맑음전주20.8℃
  • 맑음원주17.0℃
  • 흐림여수20.5℃
  • 맑음영주16.0℃
  • 흐림고산23.7℃
  • 구름많음의성16.7℃
  • 맑음춘천16.2℃
  • 구름많음광주20.2℃
  • 맑음보령20.4℃
  • 맑음북강릉20.6℃
  • 구름많음영광군19.3℃
  • 구름많음홍천15.3℃
  • 구름많음울릉도20.9℃
  • 비창원20.3℃
  • 구름많음추풍령16.9℃
  • 흐림양산시20.9℃
  • 맑음금산16.8℃
  • 맑음파주15.3℃
  • 흐림강진군20.9℃
  • 흐림제천14.8℃
  • 맑음속초20.7℃
  • 흐림부산21.5℃
  • 구름많음정읍19.6℃
  • 흐림밀양19.4℃
  • 구름많음고창20.0℃
  • 맑음동두천17.0℃
  • 흐림거제20.0℃
  • 흐림합천18.2℃
  • 맑음서산19.3℃
  • 맑음강릉20.0℃
  • 흐림북창원20.8℃
  • 맑음수원19.3℃
  • 맑음대전18.8℃
  • 흐림정선군15.5℃
  • 흐림광양시20.1℃
  • 맑음봉화14.1℃
  • 흐림고흥20.3℃
  • 흐림문경15.8℃
  • 안개홍성16.9℃
  • 흐림영덕17.9℃
  • 구름많음목포20.2℃
  • 맑음인제15.6℃
  • 구름많음거창17.3℃
  • 구름많음군산19.8℃
  • 맑음부여17.4℃
  • 흐림성산23.5℃
  • 박무백령도19.0℃
  • 흐림순창군19.1℃
  • 흐림함양군18.2℃
  • 흐림진주18.5℃
  • 구름많음고창군20.2℃
  • 맑음동해19.6℃
  • 흐림울산18.7℃
  • 맑음서청주16.6℃
  • 흐림상주16.2℃
  • 맑음세종17.4℃
  • 구름많음구미18.0℃
  • 흐림영천16.8℃
  • 흐림장흥20.4℃
  • 맑음울진17.4℃
  • 맑음임실17.8℃
  • 흐림남해19.5℃
  • 흐림통영20.6℃
  • 흐림해남20.9℃
  • 비서귀포23.8℃
  • 맑음보은14.6℃
  • 맑음천안15.7℃
  • 맑음청주18.6℃
  • 구름많음양평16.3℃
  • 흐림완도20.8℃
  • 흐림제주23.5℃
  • 구름많음강화17.5℃

“76년 당직 관행 깼다”…인사처, 적극행정 공무원에 총 2700만원 포상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4:09:41
  • -
  • +
  • 인쇄
감사 면책 확대·재택당직 도입 공무원 첫 특별성과 보상
‘일하는 공직문화’ 강조…건별 최대 1000만원 지급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해 9월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적극행정 실천 확산을 위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적극행정 제도를 손질하고 수십 년 이어진 공무원 당직 관행을 바꾼 공무원들이 특별성과 포상을 받는다.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강화해 공직사회 혁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인사혁신처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 효율 개선과 국민 편익 확대에 기여한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해 총 2700만 원 규모의 특별성과 포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실질적인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보상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 대상은 적격성 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특별성과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성과 수준에 따라 건별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가장 큰 규모인 1000만 원 포상은 적극행정 보호체계를 강화한 사례에 돌아갔다.

박현준 등 4명은 감사와 수사, 소송 부담 때문에 적극행정을 주저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 범위를 확대했고, 적극행정 과정에서 고소·고발을 당한 공무원에 대해 수사기관에 불처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제도를 새로 마련했다.

또 기존에는 기소 전 단계까지만 지원하던 소송 비용 지원 범위를 무죄 확정 단계까지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간 갈등 사안을 적극행정위원회 자문을 통해 조정하는 등 현장 문제 해결에도 참여했다.

76년간 이어져 온 공무원 당직 제도를 손질한 사례도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최원경 등 3명은 1949년 도입 이후 유지돼 온 국가공무원 당직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 공로로 700만 원 포상을 받는다.

개편안에 따라 올해 4월부터는 기관별 상황에 맞춰 재택당직과 통합당직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별도 당직 근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했고, 인공지능(AI) 기반 당직 민원 시스템도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했다.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을 통합한 사례도 선정됐다.

안우석 등 3명은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공채·경채 채용정보와 원서접수 창구를 ‘국가공무원 통합채용플랫폼’으로 일원화한 성과로 500만 원 포상을 받는다.

이들은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도 통합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공동 활용 범위를 확대해 수험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소실된 자료를 복구한 사례도 포함됐다.

김병원 등 2명은 자체 복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손실된 업무자료 약 500만 건을 복구한 공로로 500만 원 포상을 받는다.

이들은 약 4개월 동안 복구 작업을 진행해 기관 업무 정상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공직사회에서는 적극행정을 장려해야 한다는 요구와 함께, 실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특히 감사 부담과 책임 문제로 인해 공무원들이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는 문제 제기도 반복돼 왔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공직사회 혁신은 성과를 낸 공무원이 제대로 보상받는 구조를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인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공직사회 전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적극행정에 대한 실질적 보호와 보상이 강화될 경우, 공무원 조직 문화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