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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상 ‘연인과 헤어진 후 선물 처리 방법’ 설문조사 실시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0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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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줬던 선물을 돌려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선물은 지나간 추억으로 생각하라는 의견들이 있는 반면, 너무 고가의 물건이라면 돌려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성인이 된 이후 연애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연인과 헤어진 후 선물 처리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93%는 ‘전 연인에게 줬던 선물을 돌려받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남성은 ‘이미 소유권을 넘겨준 상태라서(38%)’를, 여성은 ‘상대방을 위한 물건이라고 생각해서(3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전 연인에게 준 선물을 돌려받아야 한다(7%)’고 생각한 이들은 남녀 모두 ‘선물 가격이 너무 비싸서(46%)’를 1위로 꼽으며 고가의 상품은 돌려받기를 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헤어진 연인에게 받은 선물을 처분하는 최적의 방법으로는 남녀 모두 ‘그냥 내가 사용한다(68%)’를 고르며 물건을 버리는 것보다는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 답변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선물 처리법으로는 ‘새 애인에게 선물한다(76%)’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뒤이어 ‘썸남, 썸녀에게 선물한다(12%)’, ‘못 쓰게 만들어서 버린다(5%)’ 등이 있었다.

연인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선물 비용으로는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44%)’과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31%)’을 대부분 선택했으며, 연인과 이별 후에도 보관하고 싶은 선물로는 남녀 모두 ‘명품 브랜드 선물(53%)’를 꼽았다.

한편, 남성의 경우 20%가 ‘손편지’를 이별 후에도 보관하고 싶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8%에 불과하여 남녀 간 의견 차이가 있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4월 29일에 성인이 된 이후 연애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4.38%p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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