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고3 2학기 교육과정 정상화, 대입 제도 개선으로 해결해야...수능 시험 12월로 연기 등

  • 흐림임실3.2℃
  • 흐림인천3.0℃
  • 흐림제천-1.2℃
  • 맑음경주시4.3℃
  • 흐림문경1.8℃
  • 맑음영덕10.7℃
  • 흐림고흥7.5℃
  • 흐림양평-0.9℃
  • 구름조금울진12.2℃
  • 흐림부여2.0℃
  • 구름조금추풍령2.2℃
  • 맑음포항9.4℃
  • 구름많음거제9.0℃
  • 구름많음장흥6.0℃
  • 흐림부안6.7℃
  • 흐림진도군12.9℃
  • 흐림춘천-2.7℃
  • 흐림원주-1.2℃
  • 흐림통영9.1℃
  • 흐림정선군-2.7℃
  • 맑음북부산8.6℃
  • 흐림해남10.9℃
  • 흐림철원-3.5℃
  • 구름많음북창원7.0℃
  • 구름많음부산13.4℃
  • 흐림영광군9.0℃
  • 구름조금태백7.6℃
  • 맑음봉화-1.7℃
  • 흐림서산4.7℃
  • 흐림강화1.1℃
  • 흐림장수2.0℃
  • 흐림목포8.3℃
  • 맑음의성-0.6℃
  • 흐림영월-2.6℃
  • 흐림보령7.5℃
  • 흐림북춘천-3.3℃
  • 흐림강진군5.6℃
  • 맑음속초10.0℃
  • 흐림홍천-3.1℃
  • 흐림순창군2.1℃
  • 흐림순천4.0℃
  • 흐림서청주0.6℃
  • 구름조금동해9.2℃
  • 흐림산청-2.4℃
  • 맑음안동-1.4℃
  • 맑음북강릉9.8℃
  • 흐림영천0.7℃
  • 박무홍성1.0℃
  • 맑음양산시7.4℃
  • 흐림남해5.8℃
  • 흐림남원1.6℃
  • 흐림천안1.0℃
  • 구름많음여수8.7℃
  • 흐림파주-2.5℃
  • 박무백령도7.2℃
  • 구름조금대구2.9℃
  • 맑음강릉10.2℃
  • 구름조금영주1.1℃
  • 맑음상주-0.6℃
  • 흐림고창군11.8℃
  • 흐림충주0.0℃
  • 흐림청주2.0℃
  • 맑음구미1.2℃
  • 흐림이천-1.2℃
  • 구름많음진주4.5℃
  • 흐림함양군1.4℃
  • 흐림밀양3.7℃
  • 구름많음성산16.2℃
  • 구름많음울릉도12.6℃
  • 흐림금산0.5℃
  • 흐림대전2.6℃
  • 흐림서귀포17.5℃
  • 구름많음고산16.4℃
  • 구름많음광주7.7℃
  • 맑음거창1.1℃
  • 흐림보은-1.0℃
  • 흐림완도8.3℃
  • 흐림의령군2.5℃
  • 흐림인제-2.0℃
  • 흐림군산4.6℃
  • 흐림전주9.9℃
  • 구름많음광양시8.0℃
  • 흐림서울2.5℃
  • 구름많음창원8.2℃
  • 맑음청송군-0.1℃
  • 흐림세종1.6℃
  • 흐림정읍8.0℃
  • 맑음흑산도14.7℃
  • 흐림동두천-1.8℃
  • 맑음김해시8.8℃
  • 구름조금대관령3.0℃
  • 흐림고창10.1℃
  • 흐림수원3.5℃
  • 구름많음울산10.3℃
  • 흐림합천1.6℃
  • 흐림보성군7.3℃
  • 맑음제주15.1℃

고3 2학기 교육과정 정상화, 대입 제도 개선으로 해결해야...수능 시험 12월로 연기 등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4:36:01
  • -
  • +
  • 인쇄
정근식 서울교육감, 대입 시기 조정 및 수능 연기 방안 제안
고3 2학기 성적을 대입에 반영, 수시·정시 모집 시기 통합 운영 등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대입 제도 개선을 강력히 제안하며, 교육부와 대학 간의 협력을 촉구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입 제도가 고3 2학기 교육과정을 방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정 교육감은 고3 2학기 교육과정이 대입과 무관하게 여겨지며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이 고3 2학기에도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출결과 내신 성적을 대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은 고3 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데, 이는 대입과 연결되지 않는 학기라는 인식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 상실을 초래한다. 정 교육감은 “성적 반영 방식을 조정해 고3 2학기에도 학습의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행 수시와 정시 일정은 고3 2학기 중반에 집중되며, 이는 교육과정의 단절을 불러일으킨다. 정 교육감은 “수시와 정시를 통합 운영하여 고3 2학기 후반으로 입시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3년간의 학업과 활동이 대입에 온전히 반영되며,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학습이 가능해진다. 특히 입시 일정이 학기 말로 옮겨지면 현재와 같은 학업 공백과 교실 이탈 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능을 11월에서 12월로 연기하자는 제안도 포함됐다. 수능을 12월에 시행하면 학년말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다.

수능이 12월로 조정되면 학생들이 2학기 동안 보다 충실히 학업에 임할 수 있으며, 교사들 또한 일관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는 입시 준비와 교육과정 운영이 상호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제안이 단순히 대입 제도를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등학교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교육감은 “교육부가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혼란을 겪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