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디지털, 로봇·드론, 양자 등 신기술 분야 취업 유지율 90.5%, ‘취업 후 자리 잡기 더 쉽다’

  • 구름많음동해5.5℃
  • 구름조금임실8.1℃
  • 맑음광양시10.9℃
  • 구름많음고산10.4℃
  • 맑음의성9.7℃
  • 맑음합천11.5℃
  • 맑음서귀포14.7℃
  • 맑음부여9.6℃
  • 맑음인천5.9℃
  • 맑음추풍령7.0℃
  • 구름조금철원3.4℃
  • 구름많음고창군7.6℃
  • 구름조금해남9.4℃
  • 비울릉도5.2℃
  • 흐림목포8.0℃
  • 흐림속초5.8℃
  • 맑음대전9.7℃
  • 맑음통영12.6℃
  • 맑음이천7.6℃
  • 맑음군산8.7℃
  • 연무서울7.3℃
  • 맑음남해11.2℃
  • 맑음안동9.0℃
  • 맑음구미9.6℃
  • 맑음보성군10.2℃
  • 구름조금홍천5.6℃
  • 맑음상주9.0℃
  • 구름많음고창7.9℃
  • 맑음부산13.2℃
  • 구름조금북춘천5.9℃
  • 맑음거창9.5℃
  • 구름많음원주6.1℃
  • 맑음홍성8.0℃
  • 맑음백령도5.0℃
  • 맑음진주11.4℃
  • 맑음서산6.8℃
  • 구름조금순창군7.6℃
  • 구름많음영광군8.1℃
  • 맑음대구10.2℃
  • 맑음청주8.3℃
  • 맑음영덕10.5℃
  • 구름조금제천5.6℃
  • 맑음부안8.7℃
  • 구름많음제주11.1℃
  • 맑음북창원12.1℃
  • 맑음성산11.0℃
  • 맑음창원11.9℃
  • 맑음함양군9.0℃
  • 맑음양평7.2℃
  • 맑음봉화6.8℃
  • 맑음문경7.6℃
  • 맑음밀양11.8℃
  • 맑음보령9.2℃
  • 구름많음흑산도8.6℃
  • 맑음양산시13.4℃
  • 맑음광주9.1℃
  • 구름많음정선군5.7℃
  • 맑음고흥10.9℃
  • 맑음청송군8.3℃
  • 맑음의령군11.1℃
  • 구름조금태백4.2℃
  • 맑음경주시10.3℃
  • 구름조금정읍8.2℃
  • 맑음강화6.1℃
  • 맑음여수10.1℃
  • 구름조금강진군10.2℃
  • 구름조금전주9.3℃
  • 구름많음영월7.1℃
  • 맑음파주6.8℃
  • 구름조금충주6.8℃
  • 구름조금춘천7.1℃
  • 맑음완도10.7℃
  • 맑음천안7.6℃
  • 구름조금장수6.2℃
  • 흐림대관령1.6℃
  • 구름많음강릉6.1℃
  • 맑음거제11.8℃
  • 맑음영천9.7℃
  • 맑음김해시12.7℃
  • 맑음북부산12.9℃
  • 구름조금영주6.2℃
  • 맑음포항11.7℃
  • 맑음보은7.8℃
  • 맑음산청9.2℃
  • 맑음세종8.5℃
  • 맑음동두천6.4℃
  • 구름조금남원8.1℃
  • 구름조금순천8.4℃
  • 맑음울산11.1℃
  • 구름많음진도군8.8℃
  • 흐림인제5.0℃
  • 비북강릉5.2℃
  • 맑음장흥9.8℃
  • 맑음서청주7.3℃
  • 구름조금금산8.4℃
  • 맑음수원7.4℃
  • 맑음울진11.1℃

디지털, 로봇·드론, 양자 등 신기술 분야 취업 유지율 90.5%, ‘취업 후 자리 잡기 더 쉽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4:39:17
  • -
  • +
  • 인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보고서 발표…비신기술보다 5.9%p 높아
전공·학력 불문 취업 유지율 우수… 공학·자연 계열 진출 증가
자연·예체능·인문 계열 및 전문대에서 신기술 분야 안정성 더욱 두드러져
▲전공별 신기술 및 비신기술 분야 12월 취업자의 취업 유지율(2019~2022),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신기술 분야에 진출한 인력의 취업 유지율이 비신기술 분야보다 높아, 일자리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13일 ‘KRIVET Issue Brief 300호’(신기술 분야 신규 진출 인력의 전공 특성과 취업 유지율)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산업 및 직종이 식별되는 취업자 80만 1,97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신기술 분야 취업자의 일자리 유지율이 비신기술 분야보다 평균 5.9%p 높았다고 밝혔다.

신기술 분야는 디지털, 소재·부품, 로봇·드론, 바이오헬스, 에코업, 에너지, 양자, 우주 등 8개 분야를 포함하며, 취업 유지율은 졸업 당해 12월에 취업한 자를 기준으로 차년도 11월까지 유지된 비율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신기술 분야 취업자의 차년도 11월 기준 취업 유지율은 90.5%로, 비신기술 분야(84.6%)보다 5.9%p 높았다. 이는 신기술 산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향을 보이며, 취업 유지율 측면에서 일정한 프리미엄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신기술 분야와 비신기술 분야의 취업 유지율 차이는 자연 계열 8.3%p(신기술 91.3%, 비신기술 83.0%), 예체능 계열 6.0%p(신기술 80.9%, 비신기술 74.9%), 인문 계열 3.9%p(신기술 87.4%, 비신기술 83.5%)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전문대학 졸업자의 신기술 분야 취업 유지율이 87.1%로, 비신기술 분야(81.5%)보다 5.6%p 높았으며, 대학은 5.3%p(신기술 90.5%, 비신기술 85.2%) 차이를 보였다. 반면, 대학원 졸업자는 신기술 분야 97.4%, 비신기술 분야 96.2%로, 차이가 1.2%p에 불과해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기술 분야 진출률은 2019~2020년 18.4%에서 2021~2022년 21.8%로 3.4%p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공학 계열의 증가폭이 4.6%p(40.8%→45.4%)로 가장 컸으며, 자연 계열이 3.4%p(24.3%→27.7%)로 뒤를 이었다.

학력별 진출률 증가 폭은 전문대학 3.6%p(16.2%→19.9%), 대학 3.5%p(17.4%→20.9%), 대학원 2.7%p(35.3%→38.0%)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황인영 부연구위원은 “모든 전공과 학력에서 신기술 분야 취업률이 상승한 것은 신기술 산업의 높은 성장세가 인력 수요로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기술 분야 취업처가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향을 확인했다”며 “다만, 개별 특성을 통제한 후에도 이 같은 안정성 프리미엄이 유지되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