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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빛으로 깨어난다…추석 연휴, 서울라이트 ‘빛섬축제’ 뚝섬서 개막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4: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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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12일 레이저아트·라이트 런·빛섬렉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야간 볼거리 등 국내외 관광증대, 주변 경제활성화에 기여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포스터(서울시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의 가을밤이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저·미디어아트 축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2023년 서래섬, 2024년 여의도에 이어 올해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빛섬 3L’(Laser Art·Light Run·Lecture)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레이저아트 부문에서는 ‘빛의 스펙트라’를 주제로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툰드라(TUNDRA), 비디오 파즈(Video Phase), 유환 등이 참여해 뚝섬의 지형과 풍경을 활용한 7점의 몰입형 레이저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트 런은 시민 3,000명이 라이트 봉을 들고 5km를 달려 ‘움직이는 빛 작품’을 완성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1일 저녁 진행되며 참가비 일부는 시각장애 아동에게 기부된다.

 

▲2024 라이트 런(서울시 제공)

 


빛섬렉처에서는 과학소설가 곽재식, 심리학자 김경일, 천문학자 심채경이 무대에 올라 빛·미디어·예술을 주제로 한 야외 강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빛 조형물도 선보인다.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여해 젊은 감각을 더했다. 이 밖에도 한가위 맞이 ‘빛놀이 프로그램’, 라이팅 패션쇼, 디즈니 체험존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열려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한강으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뚝섬에서 열리는 빛섬축제는 1960~70년대 유원지로 사랑받았던 뚝섬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며 “추석 연휴 동안 한강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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