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5월 26일부터 4일간 서울대서 실시”…입법고시 2차, 시간·답안 방식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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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부터 4일간 서울대서 실시”…입법고시 2차, 시간·답안 방식 반드시 확인해야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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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행정학·정치학·경제학 순 진행…직렬별 과목 동일 구조
오후 2시까지 입실, CBT·수기 방식 병행
전자기기 전면 금지·중도퇴실 제한…규정 위반 시 최대 5년 응시 제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6년도 제42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이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실시된다. 시험 일정과 장소뿐 아니라 입실 시간과 답안 작성 방식, 시험 중 행동 기준까지 세부 규정이 공개되면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사무처 공고에 따르면 제2차시험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시험은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되며, 응시자는 오후 1시부터 시험장 입장이 가능하고 늦어도 오후 2시까지는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과목은 직렬별로 동일한 일정 속에서 구분해 실시된다. 시험 첫날인 5월 26일에는 일반행정과 재경 모두 행정법이 치러지고, 사서직은 도서관경영론 시험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일반행정과 재경은 행정학, 사서직은 자료조직론이 실시된다.

셋째 날인 28일에는 일반행정 정치학, 재경 재정학, 사서직 정보검색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일반행정과 재경은 경제학, 사서직은 참고봉사론 시험이 예정돼 있다. 법률 과목 시험 시에는 시험장에서 법전이 제공된다.

답안 작성 방식은 두 가지로 운영된다. 시험용 노트북을 이용해 입력하는 컴퓨터 기반 작성 방식(CBT)과 종이 답안지에 작성하는 수기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CBT 방식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험 시작과 종료가 자동으로 진행되며, 장비 이상이 발생할 경우 재부팅이나 예비시험실 이동, 수기 방식 전환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

수기 방식의 경우 흑색 또는 청색 필기구 한 종류만 사용해야 하며, 연필이나 샤프 등 지워지는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다. 답안 수정은 수정테이프나 수정액을 사용할 수 있지만, 답안지 외 공간에 작성된 내용은 채점되지 않는다. 답안과 무관한 내용을 기재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는 원칙적으로 중도 퇴실이 제한되며, 부득이하게 퇴실할 경우 해당 교시 재입실이 허용되지 않는다.

시험 시간 중에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이어폰, 전자계산기 등 모든 통신·전자기기 소지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개인 시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하며, 통신·계산 기능이 있는 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시험 도중 응시하지 않은 과목이 있을 경우 이후 과목 시험에도 응시할 수 없다. 시험시간 관리 역시 응시자 책임으로, 시험실 내 시계가 제공되지 않는다.

부정행위에 대한 기준도 명확히 했다. 타인의 답안을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대리 응시, 통신기기를 이용한 의사소통, 부정 자료 사용 등은 시험 무효 또는 합격 취소와 함께 최대 5년간 응시자격 제한으로 이어진다. 시험 시작 전 문제 열람이나 종료 후 답안 작성, 감독관 지시 불이행 등도 무효 처리 대상이다.

한편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일정도 일부 조정됐다.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기존 7월 17일에서 하루 앞당겨 7월 16일로 변경됐다. 같은 날 제3차시험 장소 공고도 함께 진행된다.

이후 제3차시험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변경된 일정 외 시험 절차는 기존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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