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경기 늘봄학교, 2025년부터 ‘늘봄공유학교’로 체제 전환...교사 부담 줄이고 교육 질 높인다

  • 맑음인천6.3℃
  • 맑음고흥12.7℃
  • 맑음의령군9.0℃
  • 맑음거창9.0℃
  • 구름조금울릉도11.5℃
  • 맑음청주6.8℃
  • 맑음동해11.0℃
  • 맑음고창8.9℃
  • 구름많음백령도7.0℃
  • 맑음고산10.8℃
  • 맑음천안6.2℃
  • 맑음대전8.1℃
  • 맑음광양시12.3℃
  • 맑음세종7.2℃
  • 맑음충주2.7℃
  • 맑음파주4.1℃
  • 맑음속초9.0℃
  • 맑음동두천5.6℃
  • 맑음홍성6.8℃
  • 맑음포항11.1℃
  • 박무북춘천-1.6℃
  • 맑음순천10.1℃
  • 맑음안동6.4℃
  • 맑음정읍7.7℃
  • 맑음산청9.4℃
  • 맑음제천1.3℃
  • 맑음수원6.7℃
  • 맑음전주8.5℃
  • 맑음거제10.4℃
  • 맑음태백9.1℃
  • 맑음강진군12.0℃
  • 맑음양평0.1℃
  • 맑음임실8.5℃
  • 맑음남원7.2℃
  • 맑음여수9.0℃
  • 맑음진도군8.8℃
  • 맑음울산10.7℃
  • 맑음대구9.9℃
  • 맑음강릉12.1℃
  • 맑음청송군7.4℃
  • 맑음창원10.7℃
  • 맑음북부산12.0℃
  • 맑음경주시10.3℃
  • 맑음장흥12.1℃
  • 맑음영광군8.4℃
  • 맑음보령9.2℃
  • 맑음군산7.4℃
  • 맑음구미9.4℃
  • 맑음완도11.4℃
  • 맑음의성7.3℃
  • 맑음고창군8.3℃
  • 맑음추풍령7.0℃
  • 맑음영주5.6℃
  • 맑음부안8.2℃
  • 맑음철원3.8℃
  • 맑음광주9.3℃
  • 구름많음춘천0.1℃
  • 구름조금이천-0.3℃
  • 맑음양산시11.6℃
  • 맑음순창군8.2℃
  • 맑음대관령4.6℃
  • 맑음북강릉9.0℃
  • 맑음진주9.4℃
  • 맑음홍천0.8℃
  • 맑음성산12.1℃
  • 맑음봉화5.9℃
  • 맑음영월0.6℃
  • 맑음금산7.0℃
  • 맑음인제4.5℃
  • 맑음문경7.5℃
  • 맑음서귀포14.9℃
  • 맑음서산7.5℃
  • 맑음보은6.3℃
  • 맑음김해시11.3℃
  • 맑음통영11.8℃
  • 맑음장수7.7℃
  • 맑음서울6.3℃
  • 맑음서청주6.4℃
  • 맑음목포7.7℃
  • 맑음부여7.2℃
  • 맑음해남10.4℃
  • 맑음영덕10.8℃
  • 맑음보성군10.5℃
  • 맑음부산12.8℃
  • 맑음정선군3.8℃
  • 맑음영천8.6℃
  • 맑음상주8.6℃
  • 맑음남해8.7℃
  • 맑음제주12.0℃
  • 맑음강화5.7℃
  • 맑음울진10.8℃
  • 맑음밀양11.7℃
  • 맑음원주3.4℃
  • 맑음함양군10.4℃
  • 맑음흑산도10.3℃
  • 맑음합천9.5℃
  • 맑음북창원11.3℃

경기 늘봄학교, 2025년부터 ‘늘봄공유학교’로 체제 전환...교사 부담 줄이고 교육 질 높인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5:07:00
  • -
  • +
  • 인쇄
2025년 늘봄전담실장 임기제 교육연구사 선발 425명 배치
학생 맞춤, 시간 맞춤, 지역 맞춤(교육격차해소) 늘봄프로그램 확대...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경기 공유학교, 학교 중심에서 늘봄공유학교 전환 학교 부담 줄이고 늘봄학교 교육의 질 높이다. 사진=경기도교육청>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늘봄학교를 ‘학교 중심’에서 ‘늘봄공유학교’ 체제로 전환하고, 2025년부터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늘봄공유학교는 학교와 학교 밖 모든 교육 자원을 연결해 방과 후 및 돌봄 교육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늘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늘봄공유학교의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학교의 교육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부터 도입되는 늘봄전담실장은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425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200명이 추가로 선발된다. 이들은 2~4개의 학교에 겸임 배치돼 학교 운영에 대한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늘봄전담실무직원은 교육공무직,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단기 근로자 등을 채용해 학교 규모에 맞게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시간 맞춤형,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늘봄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며,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및 쉼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은 아침, 오후, 저녁 시간대의 틈새 돌봄을 포함해 다양한 시간대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과 소규모 학교가 많은 도시 원도심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타학교까지 자유수강권을 지원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성남(오리초), 부천(상원초), 고양(고양늘봄꿈터) 3개 지역에서 이미 거점형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 중이며, 이 모델을 2025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유휴 공간 및 학교 밖 거점 공간을 발굴하고, 늘봄전담실장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은 단일화된 체제로는 한계가 있다”며 “늘봄공유학교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늘봄공유학교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