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경찰, 아동안전지킴이 410명 추가 배치…전국 1만1천여 명 활동

  • 흐림성산12.6℃
  • 구름많음북강릉5.6℃
  • 구름많음고창군7.4℃
  • 구름많음김해시6.8℃
  • 구름많음양산시6.9℃
  • 흐림합천5.0℃
  • 구름많음진도군6.3℃
  • 구름많음남원5.9℃
  • 구름많음영광군7.5℃
  • 흐림영월2.7℃
  • 흐림인제1.5℃
  • 흐림군산5.4℃
  • 구름많음청주7.3℃
  • 구름많음장흥6.0℃
  • 안개북춘천1.1℃
  • 구름많음서청주4.7℃
  • 흐림철원1.2℃
  • 구름많음원주3.0℃
  • 구름많음강진군6.4℃
  • 구름많음울진7.4℃
  • 구름많음보령7.6℃
  • 구름많음북부산6.1℃
  • 흐림동두천2.7℃
  • 구름많음산청4.3℃
  • 구름많음대전6.4℃
  • 흐림추풍령3.5℃
  • 구름많음서귀포14.1℃
  • 구름많음부안6.8℃
  • 구름많음백령도6.4℃
  • 흐림완도8.0℃
  • 흐림대구5.7℃
  • 구름많음홍성7.5℃
  • 흐림영주2.3℃
  • 구름많음순천4.8℃
  • 흐림밀양5.1℃
  • 구름많음순창군5.6℃
  • 흐림영천3.9℃
  • 구름많음홍천1.5℃
  • 구름많음이천3.0℃
  • 구름많음함양군4.4℃
  • 흐림경주시4.8℃
  • 흐림동해7.3℃
  • 흐림울산7.9℃
  • 흐림북창원6.6℃
  • 흐림구미4.1℃
  • 흐림봉화1.5℃
  • 구름많음고흥5.5℃
  • 구름많음세종5.6℃
  • 구름많음천안5.3℃
  • 구름많음고창7.7℃
  • 흐림서울5.2℃
  • 구름많음진주4.6℃
  • 구름많음보은3.6℃
  • 구름많음상주2.5℃
  • 구름많음문경1.9℃
  • 흐림정선군1.2℃
  • 구름많음포항7.6℃
  • 흐림의성3.2℃
  • 구름많음광양시7.5℃
  • 흐림고산15.5℃
  • 비제주14.2℃
  • 구름많음목포7.9℃
  • 구름많음양평3.1℃
  • 흐림거창3.0℃
  • 구름많음서산5.9℃
  • 구름많음여수8.2℃
  • 구름많음의령군3.2℃
  • 흐림청송군1.2℃
  • 구름조금흑산도9.8℃
  • 흐림태백3.4℃
  • 구름많음해남7.0℃
  • 비부산9.4℃
  • 구름많음안동1.3℃
  • 비창원7.3℃
  • 흐림파주2.5℃
  • 흐림전주7.2℃
  • 구름많음영덕5.0℃
  • 구름많음대관령0.8℃
  • 흐림인천4.4℃
  • 구름많음보성군6.3℃
  • 흐림금산5.8℃
  • 흐림속초6.5℃
  • 흐림충주4.1℃
  • 구름조금거제7.6℃
  • 맑음광주7.4℃
  • 흐림울릉도9.8℃
  • 구름많음강릉6.9℃
  • 구름많음남해6.7℃
  • 구름많음강화3.4℃
  • 흐림장수7.2℃
  • 흐림정읍7.8℃
  • 구름많음수원5.0℃
  • 흐림임실5.7℃
  • 구름많음부여3.5℃
  • 구름많음제천2.6℃
  • 구름많음춘천1.9℃
  • 구름많음통영7.9℃

경찰, 아동안전지킴이 410명 추가 배치…전국 1만1천여 명 활동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6:04:11
  • -
  • +
  • 인쇄
잇단 미성년자 유인 사건에 대응…경찰 경력자 우대·수시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사진(경찰청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최근 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를 노린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찰청이 대응 수위를 높였다. 경찰청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를 410명 늘려 총 1만1,221명을 전국 현장에 집중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어린이 보호와 범죄 예방을 담당하는 인력으로, 주로 은퇴자를 선발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 일대를 순찰한다. 일일 3시간씩 근무하며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예산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들은 단순 순찰을 넘어 교통안전 지도, 청소년 비행 예방 등 다방면에서 경찰 치안 활동을 지원한다. 실제로 범인 검거와 아동 구조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정신이상자가 흉기를 휘두르던 상황에서 즉시 신고해 검거를 도운 사례(강원 춘천, ’25.5) ▲놀이터에서 기도가 막힌 초등생을 하임리히법으로 구해낸 사례(경기 수원, ’25.3) ▲노상에서 위협 행위를 하던 고위험자를 발견·신고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경북 구미, ’25.4) 등이 있다.

서울 홍제초등학교 인근에서 활동 중인 김○○ 어르신은 “아이들 곁을 지키는 작은 관심이 큰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등하교길에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이번 증원을 계기로 지킴이 선발 시 경찰 경력을 반영하고, 약취·유인 사례 등 관련 수시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승은 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현장 치안을 세밀하게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