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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이, 세종 조치원 '글자놀이터' 프리오픈 성황... "아이들 눈빛이 달라졌어요"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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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콘텐츠 스타트업 아토이가 세종시 조치원에 오픈한 ‘글자놀이터’가 프리 오픈 기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글 자음과 모음을 블록으로 조립하면 동물 모양이 완성되는 ‘3D 글자블록’을 핵심 콘텐츠로 한 이곳은, 비 오는 주말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가장 한글다운 체험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프리 오픈 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대형 동물 조형물 속 숨은 한글을 찾고, 곤충 조형물을 만져볼 수 있었다. 3D 글자블록을 색칠한 뒤 AR로 스캔해 자신이 색칠한 동물을 화면 속에서 만나 인사하기도 했다. 직접 글자블록을 조립하는 체험도 이어졌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떼어내 조립하면 동물 모양이 완성된다. 추상적인 문자가 구체적인 형태로 변환되는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흥미가 눈에 띄게 높아진다는 평가다.

글자놀이터의 교육 효과는 이미 검증됐다. 지난 9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상점에서 진행한 시범 프로그램에 세종시 관내 9개 어린이집, 180명이 참여했고, 교사들로부터 6점 만점에 5.8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참여 교사들은 기존 한글 교육 대비 ‘창의성 개발’, ‘기억 지속성’, ‘흥미 유발 효과’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가위 연휴를 마친 10월 14일부터 글자놀이터는 정식으로 문을 연다.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기관의 단체 체험학습 예약을 받으며, 주말에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김형기 아토이 대표는 “세종시에 왔을 때 한글을 떠올리고, 한글 하면 글자놀이터를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아토이는 지난 6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글 콘텐츠 창업가 지원사업에서 70여 개 기업 중 최종 11곳에 선정되며 유망한 한글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다. 한글날을 맞아 세종축제와 한글사랑거리에서 글자놀이터 부스를 운영하며, 한가위 연휴 기간에는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꿈을 지키다 – 한국의 사방신’ 테마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자놀이터는 한글의 과학적 원리를 놀이로 풀어낸 체험 공간으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한글 콘텐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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