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경기도, 31개 지역서 ‘경기공유학교’ 680개 수업 개강...“학교 밖에서도 배운다”

  • 맑음순천7.0℃
  • 맑음거창7.6℃
  • 맑음광주10.0℃
  • 맑음동두천4.2℃
  • 맑음철원3.9℃
  • 맑음영천7.1℃
  • 맑음진도군7.9℃
  • 맑음창원9.1℃
  • 맑음대관령2.6℃
  • 맑음정선군4.3℃
  • 맑음합천9.1℃
  • 맑음임실7.4℃
  • 맑음강릉8.6℃
  • 맑음고산10.5℃
  • 맑음성산10.4℃
  • 맑음목포8.0℃
  • 맑음강진군9.4℃
  • 맑음대구9.7℃
  • 맑음서청주6.1℃
  • 맑음북춘천2.5℃
  • 맑음영주4.2℃
  • 맑음원주3.9℃
  • 맑음서울6.3℃
  • 맑음광양시10.9℃
  • 맑음김해시10.8℃
  • 구름조금인제2.1℃
  • 맑음울진9.3℃
  • 맑음홍천2.3℃
  • 맑음해남9.4℃
  • 맑음금산5.7℃
  • 맑음울산10.1℃
  • 맑음청주7.1℃
  • 맑음양평3.9℃
  • 맑음부산11.2℃
  • 맑음밀양9.2℃
  • 맑음보은6.9℃
  • 맑음영월3.2℃
  • 맑음부안6.8℃
  • 맑음영광군6.8℃
  • 흐림서귀포12.9℃
  • 맑음속초6.9℃
  • 맑음제주10.9℃
  • 맑음북부산10.7℃
  • 맑음경주시8.3℃
  • 맑음거제6.4℃
  • 맑음완도8.4℃
  • 맑음세종5.9℃
  • 맑음천안6.6℃
  • 맑음동해8.3℃
  • 맑음영덕8.7℃
  • 맑음남원9.3℃
  • 맑음청송군5.4℃
  • 흐림백령도7.0℃
  • 맑음의령군7.3℃
  • 맑음서산6.4℃
  • 맑음고창군7.8℃
  • 맑음진주7.5℃
  • 맑음홍성5.5℃
  • 맑음문경4.8℃
  • 맑음보성군8.6℃
  • 맑음파주4.5℃
  • 맑음의성5.6℃
  • 맑음제천3.1℃
  • 맑음추풍령6.6℃
  • 맑음함양군8.0℃
  • 맑음포항10.4℃
  • 맑음수원6.4℃
  • 맑음고흥8.1℃
  • 맑음부여6.8℃
  • 맑음산청7.3℃
  • 맑음고창7.7℃
  • 맑음정읍7.3℃
  • 맑음이천2.9℃
  • 구름조금춘천3.1℃
  • 맑음장흥8.7℃
  • 맑음장수5.2℃
  • 맑음순창군7.1℃
  • 맑음흑산도6.8℃
  • 맑음울릉도8.9℃
  • 맑음군산6.5℃
  • 맑음여수10.6℃
  • 맑음상주8.3℃
  • 맑음보령6.6℃
  • 맑음대전6.8℃
  • 맑음충주4.4℃
  • 맑음구미6.2℃
  • 맑음북강릉5.7℃
  • 맑음남해6.7℃
  • 맑음인천5.1℃
  • 맑음전주8.1℃
  • 맑음태백4.4℃
  • 맑음양산시10.7℃
  • 맑음안동7.1℃
  • 맑음북창원10.7℃
  • 맑음봉화2.4℃
  • 맑음강화2.8℃
  • 맑음통영11.3℃

경기도, 31개 지역서 ‘경기공유학교’ 680개 수업 개강...“학교 밖에서도 배운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6:37:30
  • -
  • +
  • 인쇄
인성부터 AI, 글로컬 언어까지…맞춤형 수업 유형 6가지로 다양화
학생이 직접 기획하는 수업에 도내 498개교 지원…318개교 선정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수강 신청부터 출결·이수증 발급까지 가능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 초기 화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학교 안에서만 배우는 시대는 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5년을 겨냥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기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하며, 학교 밖 배움터를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의 물꼬를 텄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학습 생태계가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경기공유학교는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넓고 깊게 배우는 교육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교육청은 올해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을 운영하며, 미래 융합형 모델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학생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도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인성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AI·디지털 ▲생태·환경 ▲문화예술 ▲체육 ▲‘글로컬’ 언어 ▲진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680여 개의 세부 교육활동이 각 지역별로 준비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은 참여와 관리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교육활동 개설, 강사 등록, 학생 모집뿐 아니라, 향후 출결관리, 학습 이력 확인, 이수증 발급까지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19개 지역에서 수업이 이미 시작됐고, 나머지 12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 모집과 함께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연계형’의 경우, 지역 대학이 주축이 돼 총 220개 강좌가 개설을 준비 중이며, 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바탕으로 최종 강좌가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유형은 ‘학생기획형’이다. 학생들이 직접 워크숍을 통해 수업을 제안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올해 무려 498개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 중 318개교가 최종 선정돼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며 “온라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