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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앤조이, 녹색자금 체험확산형‘부산 갈매기들의 리그 오브 탄소 시즌2’ 성황리 마무리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6: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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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지원된2025년도 녹색자금 체험확산형 숲체험교육 프로그램‘부산 갈매기들의 리그 오브 탄소 시즌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주체로서 지역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탄소중립적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태전환형 산림교육이다.

‘To Forest For Me(나를 위해 숲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은 특히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부산시 지역 내에 있는 숲, 계곡, 바다, 갯벌, 암반대 등 다양한 생태 자원을 교육 현장으로 삼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생태계의 구조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공존을 이해하고,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나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봄에는 ‘벚꽃엔딩’ 프로그램을 통해 장산 일대에서 봄꽃을 관찰하고,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탐색했다. 여름에는 ‘절벽에 숨겨진 지구’와 ‘자연의 예술로 만나보는 물’ 활동을 통해 다대포·몰운대 해양 생태계와 지질 지형을 탐방하며 기후변화가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했다. 가을에는 ‘토닥토닥 숲속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숲속 명상, 아로마테라피, 싱잉볼, 스트레스 자가검사 등 심신 회복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개인 텀블러와 수저세트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선택이었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투포챌린지(To Forest For Me)’ 캠페인을 통해 자신만의 기후행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기후시민으로의 변화를 경험했다. 이러한 과정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을 갖고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가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숲에서 새와 물과 나무의 연결을 배우며 내가 지구의 일부라는 것을 느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이 거창하지 않고 내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은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삶에 대한 자신감과 기후위기에 대한 현실적 대응력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프앤조이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스스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기후시민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생태전환교육의 지역 기반 모델로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녹색자금 체험확산형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과 숲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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