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6월 모평 이의신청 103건 접수됐지만…평가원 "전 문항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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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이의신청 103건 접수됐지만…평가원 "전 문항 이상 없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7: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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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심사 대상 49개 문항 83건…국어·영어·탐구영역 집중 제기
출제위원 외부 전문가 참여 심사…정답 변경 없이 최종 확정
▲AI 생성 이미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접수된 이의신청을 심사한 결과, 모든 문항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공개된 정답 가안은 수정 없이 최종 정답으로 확정됐다.

평가원은 16일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사 대상이 된 49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지난 4일 시행됐으며, 평가원은 시험 당일 정답 가안을 공개한 뒤 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 기간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10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의견 제시나 단순 문의, 취소, 중복 신청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49개 문항 83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모든 문항이 출제 오류나 정답 오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영역에서는 공통과목 5·6·8·13·14·15·24·30번,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37·45번, 언어와 매체 43번 등 11개 문항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수학영역에서는 공통 22번과 미적분 30번, 기하 28번 등 3개 문항에 이의가 제기됐다.

영어영역은 3·18·19·20·21·30·31·32·33·34·40·44번 등 12개 문항이 심사 대상이 돼 가장 많은 이의가 집중된 영역 중 하나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문화가 4개 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과 윤리·지구과학Ⅱ·성공적인 직업생활은 각각 2~4개 문항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Ⅰ 3개 문항, 화학Ⅱ와 지구과학Ⅰ은 각각 1개 문항이 검토됐다.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독일어Ⅰ 4번, 프랑스어Ⅰ 16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평가원은 최종 심사 결과와 문항별 검토 내용을 16일 오후 5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의 성적 처리와 입시기관의 등급컷 분석도 확정 정답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6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전국 단위 수능 모의평가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대학들이 수시모집 전형을 설계하는 데 활용하는 주요 지표다. 특히 올해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둔 예비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이의신청 결과에도 이목이 쏠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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