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제22회 법무사 1차 376명 통과, 합격선 64.5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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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법무사 1차 376명 통과, 합격선 64.5점 기록

이선용 / 기사승인 : 2016-08-04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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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험 9월 9~1일 사법연수원서, 응시대상자 7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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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지문과 지엽적인 문제, 그리고 박스형 개수 문제에 대한 수험생들의 적응력은 생각보다 좋았다. 지난 6월 18일 실시된 제22회 법무사 1차 시험의 경우 높은 난도에도 불구하고 합격선이 전년대비 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합격선은 64.5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합격선은 총 22번(2016년 포함)이 치러진 시험 중 역대 2번째로 낮은 합격선이다. 그만큼 올해 시험이 어려웠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시험 직후 수험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나치게 긴 지문과 박스형 문제로 인하여 시간 안에 문제를 풀기가 상당히 버거웠다”고 말하였다.
 
수험전문가들 역시 올해 1차 시험이 어려웠음을 전했다. 헌법을 강의하는 이재영 법무사는 “올해 법무사 1차 헌법 문제는 박스형 문제가 6개나 출제되었고 지문이 매우 길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그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풀어 나가야 했고 시험 현장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진땀을 흘렸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효근 법무사는 “올해 민법은 2015년보다 출제분량이 3쪽 가량 더 늘어났고, 판례의 비중도 81%로 더 증가하였다”며 “더욱이 생소한 판례도 10여 개 정도가 출제됐다”고 쉽지 않은 난도였음을 밝혔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자는 376명으로 지난해보다 9명 많았다. 또 합격자의 성별분포는 남성이 309명으로 82.2%를 차지하였고, 여성은 전년대비 2.1%p 낮아진 17.8%(67명)에 불과했다.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으로는 41~50세가 176명으로 전체 46.8%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이어 51~60세 80명(21.3%), 31~40세 77명(20.5%), 30세 이하 25명(6.7%), 61세 이상 18명(4.8%) 순이었다. 또 최고령 합격자의 나이는 67세, 최연소는 19세로 확인됐다.
 
학력별 분포는 대학이상이 33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고졸 32명, 중졸 1명 등이었다.
 
또 이번 시험에는 시각장애인 11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2명이 2차 시험 응시기회를 획득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제1과목(헌법·상법) 71.372점, 제2과목(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69.378점, 제3과목(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66.633점, 제4과목(부동산등기법·공탁법) 74.628점이었다.
 
한편, 법원행정처는 올해 1차 시험 합격자 376명과 1차 면제자 336명 등 712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사법연수원에서 2차 시험을 실시한다.
 
2차 시험은 첫날 민법과 형법·형사소송법을, 둘째 날에는 민사소송법과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부동산등기법·등기신청서류의 작성을 치르게 된다.
 
2차 시험과 관련하여 법원행정처는 “응시자는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의 위치, 교통편, 소요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며 “시험 당일 매 교시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응시표와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서 대기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또 답안지 작성에 대해서는 “필기구는 청색 또는 흑색를 사용해야 하며, 한가지 색상만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며 “답안을 정정하고자 할 경우에는 두 줄로 긋고 다시 기재하여야 하며 수정액·수정테이프 등은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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