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감정평가사 2차, 연속 출제로 인한 체감 난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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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2차, 연속 출제로 인한 체감 난도 ‘상승’

김민주 / 기사승인 : 2017-07-06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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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에서 지난해 출제된 쟁점 문제화...수험생 당황

 

지난 71일 서울과 부산서 실시한 금년도 제28회 감정평가사 2차 시험 결과, 전반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감정평가 및 보상 법규 과목에서 다소 난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감평사 2차 시험은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 법규 과목 등 총 3과목을 치른다.

올해 응시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인 것은 다름 아닌 지난해 출제된 문제의 재출제와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은 판례를 기반으로 한 문제들이다. 이번 법규 과목의 문제를 살펴보면, 먼저 설문 1의 경우 하자승계에 관한 문제로 지난해 출제되어 비교적 소홀히 한 응시생들이라면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민 강사는 하자승계는 지난해 출제되어 거의 출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연속해서 출제되는 바람에 당황한 수험생들이 꽤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설문 2의 경우 이주대책에 대한 문제로 지난 2009년에 출제된 바 있다. 비교적 쉬운 문제였지만 점수 차이는 있을 것으로 이승민 강사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그동안 기출된 쟁점까지도 충실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감정평가실무 과목에서는 보상평가(현황평가의 예외, 도로) 오염부동산 감정평가 임대료 감정평가(적산법) 집합건물(아파트) 감정평가(거래사례비교법, 대쌍비교법)이 주요 문제로 출제됐다. 특히 보상평가 비교적 쉬운 문제로, 쟁점과 관련된 내용을 기술하고 관련 평가액을 산출하는 문제였다. 다만 이와 관련해 김승연김지남김사왕 감정평가사는 단순 숫자표현 뿐 아니라 관련 약술을 체계적 목차로 표현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문제4번은 사례선정이 가장 큰 쟁점이었다. 문제 4번에 대해 김승연김지남김사왕 감정평가사는 아파트감정평가가 쉬울 수도 있지만 최근 정비사업평가 등과 관련해 보다 더 정치하고, 다양한 가격형성요인을 반영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시사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감정평가이론에서는 최유효이용 시산가액 조정 종후자산 평가 영업권과 권리금의 비교가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년도 감정평가사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150명으로 2차 합격은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전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된다. 다만,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 4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점수가 높은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2차 합격자는 오는 927일 큐넷 감정평가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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