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결혼정보회사 듀오, 위드 코로나 시대의 나홀로 라이프… “혼밥이 더 좋아”

  • 맑음밀양2.3℃
  • 맑음동해3.3℃
  • 맑음성산4.3℃
  • 맑음보령-0.2℃
  • 구름조금제주5.6℃
  • 맑음인천-0.8℃
  • 맑음청주0.8℃
  • 맑음세종-0.3℃
  • 맑음영주0.2℃
  • 맑음강화-2.8℃
  • 맑음광양시3.2℃
  • 맑음수원-0.5℃
  • 맑음거제4.4℃
  • 구름조금순천1.0℃
  • 맑음청송군-2.4℃
  • 맑음통영3.1℃
  • 맑음고흥2.3℃
  • 맑음포항3.7℃
  • 맑음남해3.0℃
  • 맑음부여0.8℃
  • 비울릉도4.6℃
  • 구름조금진주2.6℃
  • 맑음부산4.0℃
  • 맑음대관령-4.2℃
  • 맑음장수-1.2℃
  • 맑음춘천-0.5℃
  • 구름많음흑산도3.8℃
  • 맑음창원3.9℃
  • 맑음대구3.2℃
  • 맑음태백-2.3℃
  • 맑음군산0.9℃
  • 맑음울산1.8℃
  • 맑음경주시2.8℃
  • 맑음충주-1.3℃
  • 맑음양산시4.3℃
  • 맑음북춘천-1.3℃
  • 맑음정읍0.8℃
  • 맑음남원0.9℃
  • 맑음거창-1.5℃
  • 맑음보은-1.1℃
  • 맑음서청주-1.1℃
  • 맑음임실0.6℃
  • 맑음진도군2.6℃
  • 맑음추풍령-0.5℃
  • 맑음영천1.2℃
  • 맑음완도2.4℃
  • 맑음해남2.4℃
  • 맑음영월-0.4℃
  • 맑음여수4.0℃
  • 맑음금산-0.4℃
  • 맑음부안1.4℃
  • 맑음홍천-1.0℃
  • 맑음김해시2.4℃
  • 맑음상주1.0℃
  • 구름많음백령도-0.6℃
  • 맑음구미2.0℃
  • 맑음대전-0.4℃
  • 맑음영덕2.6℃
  • 맑음북부산3.5℃
  • 구름조금보성군3.0℃
  • 맑음합천2.1℃
  • 맑음천안-0.5℃
  • 맑음원주-0.2℃
  • 맑음강릉3.7℃
  • 맑음속초2.2℃
  • 맑음고창0.3℃
  • 맑음함양군0.9℃
  • 맑음동두천-1.7℃
  • 맑음파주-2.3℃
  • 맑음이천-0.3℃
  • 맑음문경0.2℃
  • 맑음고창군0.8℃
  • 맑음의령군-0.1℃
  • 맑음산청2.0℃
  • 맑음인제-2.0℃
  • 맑음철원-2.4℃
  • 맑음서귀포10.1℃
  • 맑음의성-0.5℃
  • 맑음제천-0.8℃
  • 맑음목포2.5℃
  • 맑음광주2.0℃
  • 맑음전주1.0℃
  • 맑음영광군1.3℃
  • 맑음순창군1.4℃
  • 맑음북창원4.3℃
  • 맑음장흥2.3℃
  • 맑음봉화-2.9℃
  • 맑음양평0.6℃
  • 맑음안동0.7℃
  • 맑음강진군2.6℃
  • 맑음정선군-0.8℃
  • 맑음서산-0.5℃
  • 맑음울진3.3℃
  • 맑음서울-0.5℃
  • 맑음북강릉1.5℃
  • 맑음홍성-0.1℃
  • 구름많음고산5.8℃

결혼정보회사 듀오, 위드 코로나 시대의 나홀로 라이프… “혼밥이 더 좋아”

김민주 / 기사승인 : 2020-10-14 14:59:00
  • -
  • +
  • 인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과 함께 모이는 것이 어려워진 요즘이다. 혼자인 시간이 많아진 만큼 미혼남녀의 식생활에도 변화가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030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나홀로 식생활 라이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10월 13일, ‘혼밥 라이프’ 편을 공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혼남녀가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의 과반(54.0%)이 코로나 발생 전과 비교해 혼밥이 ‘늘었다’고 답했다. ‘줄었다’는 응답은 4.7%뿐이었다.

 

코로나 발생 전후를 비교했을 때, 전체 미혼남녀의 혼밥 횟수는 평균 주 2.16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혼밥이 늘었다고 답한 남녀의 혼밥 횟수는 일주일에 평균 4.27회 증가했다. 구체적인 횟수 변화를 살펴보면, ‘3회 증가’(14.7%), ‘4회 증가’(11.0%), ‘7회 이상 증가’(10.7%), ‘5회 증가’(9.7%), ‘2회 증가’(4.7%), ‘1회 증가’(2.0%) 순이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는 주로 ‘집에서 먹는 배달∙포장 음식’(52.7%∙복수 응답), ‘집에서 직접 차려 먹는 음식’(42.3%)으로 혼밥을 하고 있었다. ‘식당 음식’(27.0%), ‘온라인에서 구매한 간편식∙냉동식품’(17.3%), ‘편의점 음식’(17.0%)으로도 혼자 끼니를 해결했다.

 

혼밥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혼자 식사하는 것이 편해서’(42.7%∙복수 응답)였다. 이어진 답변은 코로나 관련 선택지였다. ‘코로나 감염 우려’(40.0%), ‘사회적 거리두기’(33.7%)도 혼밥의 이유로 꼽혔다. 성별로 보면, 해당 코로나 관련 항목(코로나 감염 우려∙사회적 거리두기)은 여성(80.7%, 각각 42.7%∙38.0%)이 남성(66.6%, 각각 37.3%∙29.3%)보다 많이 택했다.

 

이외에도 ‘메뉴 선택이 자유로워서’(16.3%), ‘함께 식사할 사람이 없어서’(15.7%), ‘빠른 식사로 시간 절약 가능’(13.0%)이란 의견도 있었다.

 

혼밥이 익숙해지고 있는 지금, 미혼남녀는 ‘혼자 먹는 밥’과 ‘함께 먹는 밥’ 중 어떤 식사를 더 선호할까.

 

결과는 ‘혼밥’의 우세였다. ‘혼자 하는 식사’가 좋다는 의견이 58.7%로 ‘사람들과의 식사’(41.3%)가 좋다는 의견을 17.4%p 앞섰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홍보팀 이유민 사원은 “물론 혼밥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들과 함께 먹는 밥보다 혼자 먹는 밥이 더 좋다는 미혼남녀의 선택이 놀라웠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속에서 코로나에 대한 걱정으로 혼밥이 늘어난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할 지 모르지만, 젊은 세대가 혼자인 것에 익숙해져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을 점점 잊어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전했다.


[플래나]후불_3회차_공무원수험신문_듀오_1014예약송출(15시).jpg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