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밤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서울시, 코로나19 긴급 조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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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서울시, 코로나19 긴급 조치 실시

김민주 / 기사승인 : 2020-12-04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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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12월 5일부터 밤 9시 이후 서울의 불이 꺼진다. 이번 조치는 5일부터 2주간 전면 시행된다.

 

4일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95명이 늘어난 총 9,716명이며 오늘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167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이다.

 

지난 11월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서더니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방역단계를 조정하며 방역과 민생을 모두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의 조치로는 위기대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라며 “감염병 확산이 특정 시설 등을 넘어 이미 일상 전반으로 퍼졌고, 수능 이후 대학별 평가와 연말연시 모임 확대 등으로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일부터 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이 꺼진다. 기존 2단계에서 집합금지 됐던 유흥시설과 아파트 내 헬스장 등 편의시설,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의 중점관리시설에 추가해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모두 2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문을 닫는다. 단, 생필품은 구입할 수 있도록 21시 이후에도 음식점의 포장과 배달, 300㎡ 미만의 마트와 상점 등의 운영은 허용된다.

 

또 독서실, 교습소와 입시학원 2,036개소를 포함해 총 2만5천 곳의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이밖에 시와 자치구, 시 투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66개소, 청소년시설 114개소, 공공체육시설 1,114개소 등 공공이용시설은 시간에 관계없이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은 돌봄 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일부만 운영한다.

 

대중교통도 야간시간 운행 감축이 확대된다. 21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30% 감축할 방침이다. 시내버스는 5일부터 감축 운행에 들어가고, 지하철은 12월 8일부터 감축된다.

 

출근시간 대 유동인구 분산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25개 시 투자출연기관은 12월 7일부터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한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다각도로 병상을 확충하고 있지만 현재의 발생 추이가 계속되면 병상 부족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서울의 상황은 엄중하다”라며 “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감안해 최대한 경제가 순환되는 범위 내의 방역대책을 고민해 왔지만, 지금으로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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