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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도 이긴 선배 법조인의 ‘후배 사랑’, 변호사시험 응원행사 진행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01-13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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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 변호사시험 응원.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이 한파 속에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응원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올해 변호사시험을 맞이하여,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와 함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응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응원행사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 응원 물품을 배포하고, 현직 변호사들이 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고사장을 찾아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및 수험생 안전을 고려하여, 응원 물품은 음식물을 제외하고 마스크와 핫팩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변회 김정욱 회장은 “2015년 한국법조인협회장 시절부터, 갈수록 어려워지는 법조계에서 선후배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 후로 한 해도 빠짐없이 응원행사를 해 왔다”라면서 “많은 변호사가 자원하여 퇴근 후 수천개의 응원 물품을 포장하고, 새벽에 전국의 고사장에 나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응원 물품을 배포하는 행사가 정착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작년에 시험을 볼 때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응원행사에 자원하는 변호사들이 늘고 있다”라며 “이들은 직접 물품 포장과 배포를 도맡았고, 재정이 부족할 땐 익명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하는 등 이러한 전통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변회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법조인협회의 이번 응원행사 준비를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도 많은 변호사가 자발적으로 포장, 배포작업과 후원금 조성에 참여하였고, 사전에 협의된 법학전문대학원의 경우 변호사들이 아침 일찍 고사장을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한국법조인협회 김기원 회장은 “한국법조인협회 변호사들의 참여와 봉사 및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에는 전국 모든 고사장에서 응원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로스쿨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라면서 “한국법조인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응원행사 공동주최를 통해, 법조계 선후배간의 소통과 화합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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