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시, ‘보육교사 1명 담당 아동 수 축소’ 어린이집 400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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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교사 1명 담당 아동 수 축소’ 어린이집 400개소로 ‘확대’

김민주 / 기사승인 : 2022-10-24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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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jpg

 

내년 국공립‧민간‧가정 160개소→400개소로 확대

‘0세반’ 3명→2명, ‘3세반’ 15명→10명

신규채용 보육교사 인건비 전액 시비 지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가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내년 총 400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에 보육교사 1명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시가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해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이는 사업으로, 2021년 7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해 현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16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선정, 생후 24개월 미만인 ‘0세반’과 우리나이로 다섯 살인 ‘만3세반’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서울형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5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시범사업 결과 교사와 영유아 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어린이집에 대한 양육자의 신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육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초과근무 감소 등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원장 대상 조사결과 보육교사 휴가 등 부재시 양육자들의 눈치를 덜 보게 되었다는 응답이 79.0%였고, 보육교사들의 연차 사용 자율성 증가와 대체인력 인건비 감소(69.8%), 초과근무수당 감소(65.7%) 등 어린이집 운영 측면에서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age02.jpg
시범이후 교사3명(0세반 6명, 바깥놀이) *서울시 제공

 

또 올해 3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서울형어린이집 50개소와 미참여(비교군) 어린이집의 보육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을 비교한 결과 시범어린이집의 긍정적 상호작용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을 추가 투입 했을 때 교사와 영유아 간 평균 상호작용이 약 2배 이상 개선됐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현장 관찰, 원장, 보육교사 및 양육자 면접 조사 결과 발달지연, 장애아동이 있는 경우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으로 집중 돌봄과 또래 간 상호작용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에 시범사업 대상을 240개소 추가 선정하고, 장애아전문‧장애아통합어린이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어린이집의 운영여건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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