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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 급감, 공시생들 한숨 ‘푹푹’

안서연 / 기사승인 : 2023-02-22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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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 급감, 공시생들 한숨 ‘푹푹’.jpg


올해 지자체별 선발인원…광주 73%, 울산 72%, 경기도 44% 등 축소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최근 발표된 2023년 공무원 시험 선발인원은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넘어 절망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지방직 선발인원은 단순히 ‘줄었다’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다.

 

이에 본지는 2023년도 주요 지자체 선발인원의 증감을 정리했다.

 

올해 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이 대폭 축소된 지역은 광주시(73%)를 비롯하여 울산(72%), 경기(50%) 등이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436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117명으로 2/3가 급감한 상황이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공채의 경우에도 △일반행정 60명(일반 50, 장애인 7, 저소득층 2, 지방의회 1) △세무 1명 △전산 5명(일반 4, 장애인 1) △사회복지 10명(일반 8, 장애인 1, 저소득층 1) △공업 6명 △녹지 1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등으로 지난해(일반행정 238명, 세무 12명 사회복지 41명 등)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울산시도 지난해 575명에서 올해 159명으로 416명(72%)이 감소했다. 올해 울산시 9급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42명(일반 40, 장애인 1, 저소득층 1) △세무 4명(일반 3, 장애인 1) △전산 2명 △사회복지 16명(일반 12, 장애인 4) △공업 10명 △녹지 2명 △보건 2명 △시설 56명(일반토목 24, 건축 22명) 등이다.

 

경기도 역시 지난해 4,674명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2,573명(56%)을 선발하는 데 그친다. 경기도 9급 채용 인원은 △일반행정 996명(일반 762, 장애인 172, 저소득층 62) △세무 87명(일반 74, 장애인 10, 저소득층 3) △전산 26명 △사회복지 258명(일반 182, 장애인 61, 저소득층 15) △공업 138명 △사서 39명(일반 27, 장애인 12) △속기 1명 등이다.

 

제2의 국가직이라 불리는 서울시 역시 올해 2,059명을 채용하며 지난해 대비 836명(29%)이 감소했고, 인천시도 전년 대비 281명이 축소된 632명을 선발한다.

 

또 부산시의 선발예정인원은 1,012명으로 작년 대비 978명(49%)을 덜 선발한다.

 

반면 제주도의 경우 올해 총 330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하여 지난해보다 35명(12%)이 증원됐다.

 

올해 제주도 9급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56명(일반 141, 장애인 10, 저소득층 5) △세무 7명 △전산 2명 △사회복지 22명(일반 18, 장애인 3, 저소득 1) △공업 17명 △사서 5명 △농업 8명 △녹지(산림자원 5, 장애인 1) △해양수산 2명 △보건 3명 △환경 6명 △시설 40명 등이 다.

 

올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인원 감소와 관련하여 지자체들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력을 대거 충원한 반면, 일상 방역 생활화로 인력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고 정부 정책에 맞춰 정원을 동결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의 이 같은 설명을 공시생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지방직 9급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K씨는 “선발인원을 축소하더라도 공시생들이 예측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갑자기 선발인원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시생 L씨는 “공무원 채용인원이 감축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큰 폭으로 감소할 줄은 몰랐다”라며 “그렇지 않아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인데, 선발인원이 급감해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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