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한국-아시아 교사 교류 결실...‘2024년 쌤 성과 공유회’ 개최

  • 구름조금영천13.4℃
  • 흐림임실13.5℃
  • 흐림고창11.4℃
  • 흐림고창군12.3℃
  • 흐림고흥17.0℃
  • 연무대구13.5℃
  • 흐림봉화8.4℃
  • 박무목포12.8℃
  • 흐림북강릉13.5℃
  • 흐림강진군15.7℃
  • 연무여수15.5℃
  • 흐림서산10.2℃
  • 흐림정읍12.3℃
  • 흐림남원14.5℃
  • 구름많음고산19.2℃
  • 흐림강화8.6℃
  • 맑음청송군11.9℃
  • 흐림이천5.9℃
  • 흐림인제11.0℃
  • 흐림제천5.8℃
  • 흐림파주8.1℃
  • 구름많음서귀포20.4℃
  • 흐림철원7.9℃
  • 구름많음북부산19.5℃
  • 구름조금울산18.5℃
  • 구름많음함양군10.5℃
  • 흐림장흥16.4℃
  • 흐림제주19.4℃
  • 흐림태백11.8℃
  • 흐림해남15.9℃
  • 흐림정선군11.9℃
  • 흐림부여13.4℃
  • 구름조금남해14.0℃
  • 박무대전11.9℃
  • 흐림춘천5.5℃
  • 흐림순창군15.0℃
  • 흐림천안10.6℃
  • 흐림보성군14.8℃
  • 구름많음울진15.5℃
  • 흐림군산10.3℃
  • 구름많음산청11.6℃
  • 구름조금영덕17.8℃
  • 구름많음거제14.8℃
  • 구름많음의성12.8℃
  • 박무수원9.7℃
  • 흐림속초15.6℃
  • 구름많음완도15.8℃
  • 비전주12.7℃
  • 박무북춘천4.9℃
  • 흐림문경5.8℃
  • 구름조금경주시18.5℃
  • 구름많음구미11.3℃
  • 흐림창원15.6℃
  • 구름많음거창10.0℃
  • 흐림동해17.0℃
  • 박무홍성11.9℃
  • 구름많음밀양12.9℃
  • 흐림보은7.3℃
  • 흐림금산13.9℃
  • 구름조금포항17.3℃
  • 맑음의령군12.1℃
  • 비서울9.5℃
  • 흐림충주8.1℃
  • 흐림보령11.0℃
  • 흐림서청주11.9℃
  • 흐림청주12.5℃
  • 구름많음성산19.9℃
  • 흐림순천15.8℃
  • 비인천8.4℃
  • 흐림강릉15.6℃
  • 구름많음북창원16.4℃
  • 구름많음김해시18.9℃
  • 흐림원주7.0℃
  • 구름많음장수13.2℃
  • 흐림상주6.9℃
  • 흐림영주7.1℃
  • 박무흑산도11.0℃
  • 흐림영광군11.1℃
  • 구름많음통영18.0℃
  • 흐림안동8.4℃
  • 박무광주15.5℃
  • 구름많음양산시18.2℃
  • 흐림세종12.5℃
  • 흐림양평5.8℃
  • 흐림영월5.6℃
  • 흐림부안10.6℃
  • 구름많음부산18.9℃
  • 흐림추풍령11.1℃
  • 흐림홍천5.5℃
  • 구름많음합천13.7℃
  • 흐림대관령7.9℃
  • 흐림진도군13.7℃
  • 구름많음광양시14.9℃
  • 구름많음백령도5.4℃
  • 구름많음진주13.8℃
  • 흐림동두천8.6℃
  • 구름많음울릉도15.3℃

한국-아시아 교사 교류 결실...‘2024년 쌤 성과 공유회’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5:59:04
  • -
  • +
  • 인쇄
한국-아시아 교사 교류 결실...‘2024년 쌤 성과 공유회’ 개최

<교육 교류 사업 현장 사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다문화 교육 교류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쌤(SSAEM) 성과 공유회’는 한국과 아시아 7개국 간의 교육 교류 사업을 중심으로 각국 교사들의 소중한 경험과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다문화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은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국경을 넘어 문화 다양성을 경험하고 학생들에게 세계시민 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7개국과 한국의 교사 149명이 참여해 63개 학교에서 약 3개월간 교육 활동을 펼쳤다.

성과 공유회는 8개국의 교사와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교사들은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한 특별한 수업 사례와 교류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국가 간 교육 협력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캄보디아 출신 요엠 세스 교사는 순천 효천고등학교에서 활동하며, 순천만의 지리적 조건을 활용해 해양 산성화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자연 환경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었다”며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몽골에 파견된 심승희 교사는 울란바타르 지역의 지리 정보를 활용해 디지털 지도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등굣길 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태국 출신 투앙통 찬킷칸 교사는 할머니의 6.25 참전 이야기를 소재로 한국과 태국의 교류와 평화의 중요성을 가르친 사례를 공유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패널 토론에서는 8개국 교육부 대표들이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교류 사업의 의의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각국 대표들은 다문화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낯선 환경과 언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준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교육 현장에서 교류 사업이 선생님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쌤 성과 공유회는 단순한 사례 발표를 넘어 교육 교류의 의의를 되새기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교류국 간 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