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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준비생, 합격통보 받고도 16.69%는 입사 포기

이선용 / 기사승인 : 2016-11-2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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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대졸 및 대졸 예정자 취업성공률 28.1%에 불과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취업활동에 나선 대졸자 및 대졸 예정자의 상당수가 합격통보를 받고도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하반기 대졸자 및 대졸 예정자의 경우 45.1%가 기업들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6.9%는 입사를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하반기 대졸자 및 대졸 예정자의 취업성공률은 28.1%로 낮아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2016 대졸자 901명과 20172월 대졸 예정자 32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활동 실태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이 합격통보를 받고도 해당 기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근로처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합격통보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연봉 수준, 근로처우가 기대했던 수준이 아니라서(52.4%)’를 그 이유로 꼽았다. 이어 취업을 희망했던 직무 분야와 달라서(16.1%)’, ‘기업의 규모, 평판이 원했던 수준이 아니라서(10.5%)’, ‘면접 등 채용진행 과정에서 불편, 불합리한 점을 느껴서(8.3%)’ 등도 합격통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 대졸자 및 대졸예정자들의 취업활동은 직무 중심의 소신지원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희망 직무를 조사한 결과 6.5%만이 뚜렷하게 희망하는 직무분야가 없다고 답했으며, 93.5%는 희망직무가 있었다.

 

희망직무가 존재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이 실제로 지원한 직무를 파악한 결과 절반이 희망하는 직무 분야에만 지원서를 제출했다(50.2%)’고 밝혔다. 37.0%희망하는 직무 분야를 중심으로 다른 직무에도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답했으며, ‘굳이 특정 직무를 고집하지 않고 지원했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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