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코로나19 확산, 줄줄이 연기되는 시험에 수험생 ‘한숨’

  • 구름많음완도12.9℃
  • 구름많음성산18.4℃
  • 흐림동해13.9℃
  • 흐림진주6.1℃
  • 흐림구미4.9℃
  • 구름많음부여8.5℃
  • 구름많음광주12.1℃
  • 박무창원10.7℃
  • 흐림임실10.5℃
  • 흐림함양군4.9℃
  • 박무흑산도14.0℃
  • 흐림거제11.9℃
  • 흐림서산11.8℃
  • 구름조금백령도8.0℃
  • 구름많음고산18.6℃
  • 흐림대관령10.0℃
  • 흐림의령군4.2℃
  • 박무대구6.3℃
  • 구름많음청송군4.0℃
  • 흐림장흥9.7℃
  • 흐림양평4.5℃
  • 박무북춘천3.3℃
  • 흐림이천3.8℃
  • 박무북부산11.2℃
  • 구름많음제주17.9℃
  • 흐림추풍령6.1℃
  • 흐림춘천3.8℃
  • 구름많음정읍15.8℃
  • 구름많음고흥13.0℃
  • 구름많음합천6.0℃
  • 비서울9.0℃
  • 구름많음통영12.4℃
  • 흐림동두천8.5℃
  • 흐림포항12.8℃
  • 비청주8.6℃
  • 흐림영덕14.2℃
  • 흐림홍성13.3℃
  • 흐림경주시9.0℃
  • 흐림김해시11.7℃
  • 흐림보성군10.0℃
  • 흐림영월3.7℃
  • 안개인천9.9℃
  • 흐림여수13.1℃
  • 흐림영천6.9℃
  • 구름많음고창군14.6℃
  • 흐림서청주6.8℃
  • 흐림서귀포20.0℃
  • 구름조금울릉도16.0℃
  • 흐림진도군16.9℃
  • 흐림철원8.9℃
  • 흐림보령13.0℃
  • 흐림수원9.1℃
  • 흐림정선군10.6℃
  • 흐림봉화3.2℃
  • 흐림금산6.2℃
  • 흐림파주6.5℃
  • 구름많음남해10.0℃
  • 구름많음의성4.8℃
  • 흐림울산13.6℃
  • 흐림홍천3.3℃
  • 구름많음순창군7.8℃
  • 흐림산청3.8℃
  • 흐림장수12.8℃
  • 흐림영주4.3℃
  • 흐림인제10.4℃
  • 비북강릉16.2℃
  • 흐림광양시11.0℃
  • 구름많음문경5.2℃
  • 흐림원주4.8℃
  • 흐림순천8.0℃
  • 흐림상주4.0℃
  • 흐림제천4.5℃
  • 흐림양산시11.1℃
  • 흐림강릉13.6℃
  • 흐림북창원10.8℃
  • 흐림거창3.3℃
  • 흐림전주15.0℃
  • 흐림강화10.1℃
  • 흐림울진15.7℃
  • 흐림보은5.9℃
  • 흐림속초15.1℃
  • 흐림천안7.0℃
  • 구름많음고창16.1℃
  • 구름많음밀양6.7℃
  • 구름많음영광군15.5℃
  • 흐림남원8.1℃
  • 흐림안동4.0℃
  • 흐림목포14.2℃
  • 구름많음군산11.9℃
  • 구름많음해남15.1℃
  • 비대전8.3℃
  • 흐림충주6.1℃
  • 흐림부안15.7℃
  • 흐림세종8.0℃
  • 구름많음강진군10.0℃
  • 흐림부산16.4℃
  • 흐림태백10.8℃

코로나19 확산, 줄줄이 연기되는 시험에 수험생 ‘한숨’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3-04 13:14:00
  • -
  • +
  • 인쇄
시험 연기.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공무원시험을 비롯하여 각종 자격시험, 어학시험 등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과 변리사 1차 시험을 시작으로 감정평가사 1차(3월 7일), 입법고시 1차(3월 14일), 제1회 서울시 지방직(3월 21일), 국가직 9급·소방공무원시험·기상직 9급·관세사 1차(3월 28일) 등이 연기됐다. 여기에 토익과 토플 등 취업에 필요한 어학시험도 취소됐다.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과 자격시험, 어학시험 등이 연기되면서 시험 일정에 맞춰 학습계획을 세고, 전략을 짜놓은 수험생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고 시험 일정이 재공고 될 때까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5급 공채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김지훈 씨(가명, 25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험 일정이 불가피하게 연기된 것은 이해하지만, 이로 인하여 공부에 집중이 잘 안 된다”라며 “특히 5급 공채의 경우 시험 4일 전에 취소되면서 또다시 실전 감각 등을 끌어올려야 하는 부담이 있다”라고 말했다.
 
국가직 9급 시험 준비생 박정환(가명, 28세) 씨는 “시험이 연기되면 공부할 시간이 더 생겨 좋을 것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수험생활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에 맞춰 수험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컨디션을 조절하고 체력 등을 안배하기 때문에 갑자기 시험이 연기되면 집중력이 확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시험 한 달여 전부터는 전력을 다해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총정리하고 실전감각을 익혀야 하는 데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다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라며 “더욱이 시험이 언제 다시 치러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수험생들은 “시험 연기로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시험을 꼭 2번 준비하는 느낌이다”, “그동안 공부했던 걸 다 잊어버릴 거 같아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험 연기와 관련하여 수험전문가들은 “시험 연기라는 암초를 만났지만,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전제한 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